CM이 만든 촌스러운 세션카드
커미션 넣은 정말정말 귀여운 PC들 동물화 @Z2_anima 

'모자납치 캠페인'은 모자세계 TRPG 룰(http://littleworldtrpg.tistory.com/)을 기반으로 한 장기 캠페인입니다.

큰 틀은 프리게임 '모자세계'와 비슷하나, 스포일러 문제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의도적으로 세부설정및 진상에 차이를 뒀습니다. 이 점을 유의해주세요.

 

세계관

모자세계의 아바타는 탄생의 세계에 있는 시작의 방에서 맨 처음 눈을 뜹니다.

탄생의 세계에서 눈을 뜬다는 것은 모자세계에서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시작의 방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눈을 뜨지 않은)여러 아바타가 잠들어 있습니다.

 

모든 아바타는 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자를 쓴 아바타중에도 자신의 세계와 가치관을 가진 자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관리인이라고 불립니다.

(원작과 달리 관리인이 아닌 아바타도 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명이 다한 아바타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모자세계에서는 죽음 대신 영면이라는 표현이 주로 쓰입니다.

이렇게 영면에 빠진 아바타는 영면의 세계에 옮겨집니다.

영면한 아바타를 옮기는 것은 일일히 영면의 세계의 관리인 벤야민이 하고 있습니다.

 

관리인이 영면에 들게 될 경우, 그 세계는 폐쇄됩니다.

세계가 물리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폐쇄된 세계에 터미널을 이용해 통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모든 디코이는 잠이 듭니다.

 

톱 텐

모자세계에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관리인 톱 텐이 존재합니다. 

톱 텐은 모자세계에서 가장 먼저 눈을 뜬 아바타고,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세계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톱 텐의 선정기준은 무엇인지, 누가 선정했는지 구체적인 사항은 불명입니다.

 

톱텐은 모자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사입니다...만, 어째서인지 양심의 관리인은 오래전 실종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분명 굉장한 관리인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존경받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영면의 관리인 벤야민의 경우 영면한 사람을 자기 세계로 데려가는 불길함때문에 라스트 넘버라고 불리며 기피와 경멸을 당하고 있습니다.

 

톱 텐 목록

탄생의 관리인 베스 - "태어나준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순수의 관리인 릴리아 - "더럽혀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양심의 관리인 신 - "양심을 가지기 때문이야말로 인간이다."

환경의 관리인 넬라 - "인간이 죽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다."

참회의 관리인 이렌 - "잘못을 뉘우치고 나아갑시다."

불굴의 관리인 스카 - "몇 번이고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리라." 

성장의 관리인 나래 - "세계에는 여전히 많은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길티 플레져의 관리인 디케 -"대놓고 좋아하기는 부끄러운 나의 취향...?"

정보의 관리인 플리 -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 싶어." (현재 영면).

영면의 관리인 벤야민 - "영면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영원한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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