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21.06.19~8.2
CM,GM:메가네
플레이타임 약 18시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도,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을 때가 있죠.
이 시나리오도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기하기에는 스진까지 넣어가며 너무 열심히 썼고, 강행하기에는 이게 대체 무슨 시날인가 싶은...
책임질 수 없는 그 시날이 기어코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대해 죄책감과 즐거움을 같이 느낀다는 점에서 정말 이름값 하는 세계네요.
그래도 여러분의 다채로운 모에모에 시츄와 공들인 프사 그리고 갓롤플이 이 시날을 살렸습니다...아니근데 이분들 왜이렇게 진심이신거야!?
기다린듯이 프사 준비해오는거보고 기함함.
놀랍게도 이런 시나리오지만...
스토리가 있습니다.
쿠소와 스토리 진행의 비율을 맞추는게 어려웠어.
기대는 하지 말고 그냥 우리애들의 모에함을 즐겨주세요.
참고로 베스는 머리카락 올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허위매물입니다.
[PC 소개]
1. 라홍
나이/외관나이: 6년째/ 20~30대 사이의 어딘가
성별: 불명 (젠더리스)
레벨: 5
[HP] 22
[완력/기교/지성] 7/1/2
백스토리:꿈
금기치: 3
가치관: 자(紫)와 연홍(軟紅)의 관리인 - 보라색과 분홍색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색이다. (93%)
소지금: 533 cr
무기: 메이스
소지품: 안경, 메모장, 라이프 캡슐 C, 소울 태블릿,
스킬 카드: 무예가(클래스), 강철의 육체(오토), 차지(통상 C), 지평선 너머(통상 A), 강타(통상 A), 여력(통상 A), 비기(통상 A), 감싸기(통상 C), 반격(통상 C), 역기(A), 급소 조준(A)
우리들의 다죽여머신 라홍이.
평소 소심하고 말랑한 라홍이지만, 보라분홍이 타격을 입으면 숨겨둔 인격이 나와 폭주하는데요.
모납팟의 진정한 최종보스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답해드릴 수 없습니다
2.줄리엣
Picrew 電脳メーカー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
나이/외관나이:눈 뜬지 15년. (1년 이전의 기억이 없음)
성별:
레벨: 5
[HP] 24
[완력/기교/지성] 1/8/2
백스토리: 친구
금기치: 5
소지금: 603 cr
무기: 차크람
소지품: 갈고리 로프, 라이프 캡슐 B 2개, 헤드셋(모자), 라이프 캡슐 C 3개,
오파츠: 성배
스킬 카드: 댄서(클래스), 곡예(오토), 독 부여(오토), 마킹(통상 A), 재행동(통상 B), 연속행동(통상 A), 리트라이(통상 C), 해킹(통상 C), 순간이동(B), 학습(C)
안정적인 우리의 와기고영이.
이번 세션에서는 무려
무려
무려!!!!!!!
스포니까 안알려드립니다.
직접 보고 확인해주세요.
3. 신
(한쥬(@zUcommission)님의 커미션입니다!)
나이/외관나이: 25년/ 외관 30대 초중반
성별: 불명(에이젠더)
레벨: 5
[HP] 18
[완력/기교/지성] 2/1/6
백스토리: 배신
금기치: 26
가치관: 양심의 세계 - 양심을 가지기 때문이야말로 인간이다. 59%
소지금: 765 cr
무기: 부적
소지품: 머리띠(모자), 라이프 캡슐 A
오파츠: 성배
스킬 카드: 힐러(클래스), 마법 장벽(오토), 원격 마법(오토), 마력 증폭(통상 A), 회복 마법 (통상 B), 강화 마법 (통상 B), 치유마법 (통상 B), 천리안 (통상 C), 긴급 회복(C), 즉효 탄환 논파(C), 근미래 연산(C), 이중 영창(C)
기어코 나이를 뛰어넘어버린 금기치.
이쯤되면 슬슬 뭔가 어렴풋이 이상한 느낌만 받기에는 좀 에바인 수치가 되어버려서, 별것 아니지만 떡밥이 든 장면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입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선배의 양아치같은 모습은 가장 양심없는 사람의 모습을 취한 일종의 컨셉인데요.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들의 연타로 시작부터 그 컨셉이 대붕괴.
4. 테노
나이/외관 나이 : 3년 / 10대 후반~20대 초반
성별: 불명(논바이너리)
레벨: 5
[HP] 20
[완력/기교/지성] : 3 / 4 / 4
백스토리: 상실
금기치: 9
가치관: 풍선의 관리인 - "풍선이란 추억과 동심, 순수의 상징" (52%)
소지금: 682cr
무기: 물총
소지품: 메모장, 랜턴, 라캡C, 라캡A, 등산용 배낭, 라이프 캡슐 S, 소울 태블릿 2개, 중화제
오파츠: 돌 가면
스킬 카드: 마술사(클래스), 사격(오토), 원격 마법(오토), 급소조준(통상 A), 유격(통상 A), 필살(통상 A), 비술(통상 A), 스킬 강탈(통상 C), 스킬 카피(C), 렌탈 스킬(C)
우리 골댕이.
시작부터 이게 공식이라고????? 싶은 대사들이 마구마구 쏟아지니 기대해주세요.
사실 길티플레저의 세계 자체가 거대한 동인지였던 거지.
이번세션에서 여러모로 대활약을 펼치는 우리 댕댕입니다.
...
CM이 미안해.
[플레이 로그]
~플레이 전 사담~
안경 or 선글라스
다짜고짜 아무거나 눌러보는 솜.
megane m. (GM): 으아악 갑자기 왜 누르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그치만
궁금했는걸요!
아 맞아 가네님 그그 콤보 한 번 눌러봤는데
No table found with that name! <<이라고 뜨면서 안나와요!
손나----
아기새의 불균형하게 참회하는 여유만만한 4콤보!!!!
오잉
?!
megane m. (GM): 왜 나는 잘되지!?
나... 나도
대학원생의 불균형하게 남 탓을 하는 기교로운 4콤보!!!!
됐다
※ 재미용(간지용) 기믹으로 콤보 시스템을 넣어봤습니다. 세팅하기 귀찮은것에 비해 딱히 한 시날 내에서 누를 기회가 많은것도 아니라, 써보고는 싶어도 쓸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날처럼 전투가 많고 시리어스 농도가 낮은 시날이야말로 기회라고 생각해서.
아기새의 기교롭게 빈둥거리는 잃어버린 4콤보!!!!
미치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요
줄리엣 저널에 누가 장난쳐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그에 고발하기 위해.
※ 줄리엣의 프사가 이걸로 바뀌어있었습니다.
megane m. (GM): 이 장난꾸러기 아기솜같으니.
megane m. (GM):
되찾아줬을 뿐인데
(테노: ?)
※ 테노의 프사는 저걸로 바뀌어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노의 초기 이름이 노트.
티알간식 맛난거 준비하셧나욧
megane m. (GM): 저는 늦은시간에 뭐 잘 안먹는 편이에요. 하하.
※ 세션 시작시간이 저녁 8시.
솜: 저도 그렇긴 한데 저보다 더 빨리 드시는 분이 계셨다니
쿠궁.
판다님이닷
전투!!
전투의 시간!!!
김판다: 전투!!!!!!!!!!!!!!!!!!!!
보스는 어디 있나.
당장 나와서 우리 골댕이랑 한판 붙어.
(정답: 어딘가의 열차를 운행하고있는 니XXX.)
솜: 저렇게 쓰니까 약간 니알라토텝 같기도 하고.
김판다: 모르는 아저씨의 보라분홍하게 남 탓을 하는 비련한 4콤보!!!!
megane m. (GM): 네케님이 니알라토텝을 좋아하시긴 하죠.
솜: 풍선의 쑥스럽게 빈둥거리는 잃어버린 4콤보!!!!
전투광의 기교롭게 길을 잃은 마감 5분 전 과제를 날린 4콤보!!!!
솜: 전투광의... 마감 5분전 과제를 날린....
판다님... 과제 날리셨어...
어떡해...
※ 판다님 = 전투광.
김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솜: 이거 콤보로 뒤에 있는 PL들을 공격하는 시스템인가봐요
김판다: 하지만 전 성실하게 제출하고 왔다구욧.
어떤 전투광은 과제를 날립니다.
어? 과제를..."날리"나?
과제를 날려서....교수에게 딜을 꽂아...?
이따 9시에 돌아오겠스비당
아니아니8 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알간식.. .메추리알 15개 삶고 뿌셔뿌셔 준비해놨는데
어째 티알 시작하기 전에 다 먹을듯
사실 오늘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megane m. (GM): 역시 메추리알. 작구나.
맛있네요
저는 전부 모이기 전까지 미토피아를 돌고 있겠습니다.
저는... 뭘하지
megane m. (GM): 사실 이미 대화하며 도는중이었고.
솜: 콤보를 누르고 있을까. (가네님: 하지마세요)
솜: 안경의 무지하게 모르겠는 맛있는 4콤보!!!!
완전웃겨
middle.s:
마법소녀 스타일
프라이팬의 느긋하게 안식을 찾는 마감 5분 전 과제를 날린 4콤보!!!!
megane m. (GM): 오자마자 매크로를 눌러보시는 바람직한 계익님.
megane m.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가락질 함.)
오늘은 저걸로 갑니다(??)
색도 붉어서 줄리엣 맞는듯
megane m. (GM): 솜님 어서 자백하세요!
middle.s:
오늘.. 나 베스랑 결혼하는구나
떨린다...
megane m. (GM): 대체 왜 그렇게 되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부터 베스가 맞아줬는걸요
헉...설마
메이드카페?
megane m. (GM): 이번 세션에 머리카락 한올도 등장하지 않을 예정.
김판다: 그러고보니 오늘 저희애들 동물귀만 생기는 경우의 수는 없나욥
middle.s: 베스의 DNA 하나도 안 생기나요
아무래도 DNA는 생기지는 않는 편이고
megane m. (GM): DNA단위까지 들어가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익님 오셨었자나
김판다: 어딘가에 베스 머리카락 한올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megane m. (GM): DNA가 등장하면 뭘 어떻게 하시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제인간이라도 만들 셈이냐고!!
재밋겟다
megane m. (GM):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솜: 누가 이미테이션(B) 채용해서 PC 복제하기.
megane m. (GM): PC가 아이템이냐고요!!!
솜: 하지만 참.세에서 줄리엣이 신의 선글라스로 변신도 했었잖아요!!!!!!!
megane m. (GM): 안 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ne m. (GM): 여러분의 기억 대체 어디서부터 이렇게까지 왜곡되어버린거야!
진짜 너무 갓시날이었어요
이렌 동물귀메이드복... 휴...
이렌 말고 벤야민도 있고
로버도 있고
베스도 있고
megane m. (GM): 시날 가기도 전에 어째서 다녀오신거냐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줘 리더!! 상식인이 필요해!!!
※ 모세팟의 PC. 상식인.
상식인이라면
여기있습니다만.
저희 애들 너무 아긴것같애요
어떡하지..
아기에요
와기고영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ne m. (GM): 빨간색이다보니 멀리서 보면 진짜 프사같아서 웃김.
김판다: 그러고보니까 아까 급하게 인장그리느라 정신없어서 계익님께 인사를 못했어!
계익님 안녕하세요!!!!!!!!!!!!!
megane m. (GM): 귀여워 -!!!!!!!!!!!!!!
솜: 라홍이는... 일단 탐라에 올려놨습니다. 하하.
완.벽.
(?)
megane m. (GM): 얄팍하게나마 존재하는 스토리가 꼬인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ne m. (GM): 6번을 엎고 나서도 아직 시날 모양새를 갖췄다기에 미묘한 이 시날을 또 엎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소환진이 아니라 저거 그거잖아
middle.s: 큰일났다 베스 모자 모양 까먹음
megane m. (GM): 모자 모아둔 곳이잖아
middl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ne m. (GM): 베스 모자 뺏겼어!!!!!!
솜: 베스 모자 뺏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ddle.s: 생일파티!!!라는건 아는데 뭔가 털모자처럼 그려졋어요
베스모자뺏고 ㅇ어 ....
모 자뺏고..마 음도 뺏기
M으로 시작하니까 대충 비슷한 거 아닌가요
메 가네님의 어이도 뺏기. (이것도 대충 M으로 시작함)
megane m. (GM): 베스 마음을 뺏어서..
마 계의 여왕이 되실 셈인가요?
이것도 대충 M으로 시작하는군.
megane m. (GM): 저는 뺏어서 어디에 쓰시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 그리고 지금 계익님 닉네임도
m 으로 시작하니까 계익님도 뺏어감.
megane m. (GM): 이젠 그냥 뺏고 나서 M을 찾는거죠?
김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러고보니
모 르는 아저씨도 M으로 시작해요
대박.
middl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투하는 모저씨
솜: 라홍+테노+줄리엣+베스 금기치 다 합쳐도 신 금기치보다 한참 모자라.
선배 혼자서 금기치 독식한다.
middle.s: 선배.. 나 미치는 꼴 보고 싶어?
megane m. (GM): 맞아. 신 금기치가 너무 넘쳐흘러서 이번에 뭔가 정보라도 주고 시작하려고요.
정보라고 할까. 뭐냐.
도입부에서 개인장면 같은거?
솜: 정보 ... 즉... 저희에게 플리를 주신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middl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ne m. (GM): 저쯤되면 이상한 느낌만 느끼고 마는게 이상한 금기치인것 같아서...
예?
middle.s: 플리도 ㅍ을 눈흐리고보면 ㅁ처럼보이니까 M으로시작하네요 훔침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맞네
모자세계에서
megane m. (GM): 아이고 세간살이 다 훔쳐가네.
솜: 제 파티 4명한테 전원 훔치기 젬 쥐어주고
디코이들한테 아이템 영구대여 하는 플레이 했어요.
절대 훔친거 아님.
megane m. (GM): 먼저 세션 시작전에 살짝 공지하겠습니다!
이번 세션부터 가치관 회복을 세션 1회마다 1다이스에서 세션에 든 시간 5시간마다 1다이스로 소소하게 증가시키려고 합니다!
만약 세션1에서 8시간 세션2에서 12시간 이러면 총 4다이스가 되겠네요!
megane m. (GM): 또한 신의 금기치가 앞에 솜님이 말씀하셨듯 미쳐날뛰는 관계로
도입부에 꿈이라는 형태로 개인장면이 있겠습니다. 짝짝.
솜: 저희 한 명 한 명 다 있는건가요? 아니면 신만?
금기치가 신만 올랐으니까..!
middle.s: 유메나라바..도레호도..요캇타데쇼
이제 선배의 꿈도 보라분홍으로 물드는건가.
짧은 신 개인장면 이후 바로 전체장면인 길티플레저의 세계 시날을 시작할게요!
다들 준비되셨나요!
[플레이 로그]
......
GM: 문득 앞을 보면,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연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는 창문이 없어 다소 어둡고 갑갑한 분위기를 줍니다.
아. 그래.
‘모자세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죠.
당신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모자세계 프로젝트란-
......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억은 때론 연소되어버리기도 하는 법이지요.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앞을 바라보면 강의의 진행자의 얼굴도, 그 옆에 선 사람의 얼굴도, 새카맣게 칠해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 알 수 있는건 두 사람이 흰 가운을 입은 과학자라는 것 정도.
???: ...우리에게는 시간도, 자원도 그리 많지 않아.
만약 이 기획이 아니었다면, 겨우 ...
... 살아남은... 전부 ...할 수밖에 ...
......
...사람 한명이 온전히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를 ‘관리인’이라고 불러.
???: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강한 의지, 바꿔말하자면, 자신의 가치관.
성공한다면 이걸로, 모두가 살아갈 수 있어.
단지, 전무후무한 발상이었던 만큼 이 모든것이 아무런 부작용없이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렇지만 다들 알고 있겠지. 우리에겐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것.
최소한 ...년 내로, ….. …..할테니까….
...짧은 시간이지만, 정식으로 모자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 테스트를 거칠거야.
???: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안정적인 세계들은, 수많은 아바타들이 살아가고, 또 다른 세계들이 만들어지기 위한 근간이 되겠지.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최초의 세계의 주인들을, 톱 넘버-
이를테면 그게 열 명이라면,
‘톱 텐’ 이라고 부르게 될 거야.
GM: ...신은 오늘 아침, 이러한 꿈을 꾸고 일어납니다.
신: ... ... ... (눈을 깜빡입니다. 이 곳이 현실이라는 감각이 천천히 손끝부터 돌아옵니다.)
(손을 뻗어 침대 옆에 놓인 협탁 서랍을 열고는, 그 안에 있는 노트에 무언가를 빠르게 써내려갑니다.)
자. 개인장면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서, 정식 시나리오 내용인 단체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GM: 길티 플레저의 세계에서부터 여러분에게로 서신이 도착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나는 이번 xx일 x시에 그 사람과 직접 접촉할 예정이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때 그의 발을 묶어둘테니, 찾아와줘.
길티 플레저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길티 플레저의 관리인 디케’
xx일 x시를 넘어서 도착했다는 것 정도네요.
(빠른 등기를 애용합시다.)
GM: 길티 플레저란 '죄책감을 느끼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것을 알면서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행동'을 말합니다.
말로만 들으면 이 세계의 주인은 상당히 성격이 나쁠 것 같습니다만, 꼭 길티 플레저라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을 얘기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하지 않고 딴 짓을 하며 도피하거나, 대놓고 좋아하기는 부끄러운 노래를 듣는 것도 길티플레저의 예시이죠.
디케의 가치관은 ‘대놓고 좋아하기는 부끄러운 나의 취향’.
가치관으로 삼은 것이 그런 만큼, 길티 플레저의 세계는 상당히 비밀스러운 장소입니다.
공공연하게 드러내기 부끄러운 부분들이 많아서, 관리인인 디케가 철저한 보안을 유지했기 때문이죠.
GM: 길티플레저의 세계의 완전한 모습은 같은 톱 텐들 사이에도 드러나있지 않습니다. 세계 그 자체가 닫힌 것은 아니지만 내부의 많은 곳들이 잠겨있어요.
당장 디케의 얼굴 역시도 같은 톱텐에게도 다소 생소하니까요.
디케는 직접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고, 기계 인형같은 것을 대역으로 내세워 원격 조종으로 소통하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톱텐들에게는 얼굴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플리가 영면한 이후로는 완전히 틀어박혀버렸죠.
어쩌면 길티 플레저의 세계의 본모습을 파헤치기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네요. ....관리인에게 별 일이 없다면 말입니다.
테노: (시간이 좀 지나서 온 것 같은데... 그래도 한 번 가 보는 게 좋으려나 싶습니다.)
("프라이를 쫓는다"라고 명시해놓았다면 분명 신 선배와 다른 분들도 받았을 것 같은데...앗, 설마 나만 늦게 받아서 빠진 건 아니겠지!?)
(다른 동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진 않았을지 갑작스레 걱정이 밀려옵니다.)
GM: 그러면 다들, 길티 플레저의 세계 터미널에 모이시나요?
줄리엣: (편지를 살펴보고 뒤집어도 보지만 그 외의 날짜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혹시 xx일에 내가 모르는 다른 의미가 깃든 건 아닌가? 하고 살짝 의심도 해 보고. 발신인의 의도를 도통 짐작할 수 없어 미간의 주름은 더더욱 깊어집니다.)
(뭐어... 그래도 찾아가면 이야기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뒤늦게 이야기를 들어보러 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신: (예전부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친구가 아니었습니까, 디케는. 하지만 프라이를 붙잡아두다니, 그런 짓을 하고도 무사히 있을지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일단은 가보는 편이 좋겠지요.)
줄리엣: 그나저나.. '대놓고 좋아하기는 부끄러운 나의 취향' 이라니... 얼마나 이상한 톱 텐인거야?
라홍: (평소라면 잘 못 온 편지겠구나, 하며 무시했겠지요. 그야, 라홍에게는 딱히 편지를 보낼 누군가가 없을테니까요.
... 아, 아니지. 지금의 동료들이라면 라홍에게도 편지를 보내주려나요?
아무튼, '디케'라는 이름은 언뜻, 톱텐의 일원이라는 것 정도로만 들어봤습니다만... '프라이를 쫓고 있다' ...라고 쓴걸 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래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째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주목을 받는 느낌이라 유쾌하지만은 않지만, ... 선택지는 없겠죠. 자신이 이 편지를 받았다면 동료들도 이 편지를 받았을 터. ...다만 날짜와 시간이 이미 지나버린게 신경쓰이지만요. 길티플레저 세계의 터미널로 향합니다.)
GM: 여러분이 길티플레저의 세계 터미널에 도착하면, 한 디코이가 마중을 나와있습니다.
저는 디케님에 의해 만들어진 전령 디코이입니다.
전령: (그러면 전령은 허공에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홍: (아바타 친구들에게 인사하기 연습 하고있던거라고 합시다)
(중얼거리는 중...)
신: (터미널 벤치에서 신문을 덮고 있다가 슥 일어납니다. 오늘의 알로하는 흰색 반팔입니다.)
줄리엣: (그러면... 모인 동료들을 보고 이젠 슬슬 익숙하단 듯 손을 들어 흔들어봅니다)
하애서 안 보이겠는데.
라홍: (터미널 구석에서 스르륵 나타납니다. 여전히 긴장한 모습입니다만, 그래도 처음이랑 비교했을땐 긴장이 많이 풀린 모습으로.) " 아, 안녕, 하세요 여러분, ... "
줄리엣: 뭐야, 의외잖아? 평소처럼 능글거릴 줄 알았는데..
테노: (편지를 받고 부리나케 길티 플레저의 세계 터미널로 한달음에 달려옵니다. 혹시 동료들이 있나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여러분을 보고 얼굴이 환해집니다.)
신: ... 아니, 그, 오랜만에 듣는 말이라~ (쑥스.)
라홍: " ......테노님! " (테노를 보며 살짝 손 흔들어 인사합니다.)
줄리엣: 뭐.. 딱히 거짓말은 아니니까. 당신 눈도, 햇살 같아서 꼭 빛 같잖아.
신: 테, 테노다. 여! (빠르게 손 들어올림;)
줄리엣: 왔어? (두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봅니다)
줄리엣: 그니까.. 이거지? (편지도 같이 흔들흔들)
테노: 저, 여기 관리인에게서 편지를 받았는데...!
헛, 줄리엣도 받았어요!?
(같이 편지 팔랑 흔듦)
라홍: " 아, 저, 저, 저도요......! " (같이 편지를 슥 꺼냅니다. 흔들지는 않고.)
신: 그럴거라고 예상해서 먼저 안 들어가고 기다리고 있었어. (고개 끄덕.)
줄리엣: 이럴 줄 알았어.. 그래도 나중에 찾으러 갈 수고는 덜었나.
테노: 어어...다들 늦게 받으신 거예요, 이 편지?
라홍: " 그, 그런 것 같아요, 제, 제가 받았을 때는 이미 날짜가 지나있어서, 혹시 제가 놓친건가 했었는데, ...... "
테노: 여기 적힌 시간보다 저희 세계에 늦게 도착해서요...다들 먼저 가서 큰일이 난 줄 알았어요!(울상)
줄리엣: 쓰인 일자보다 늦게 보내면 어쩌자는거야..
라홍: " 그, 저, 정말 여기, 디케, 님께서 프라이...... 를 만나셨다면, ...... 지금은 무사하실까요......? 저희가 너무 늦게 온거면, ... " (조마조마한듯)
저, 저기, 최근에 여기 관리인, 그러니까 디케 씨 소식 들어보신 분 있으세요...?
줄리엣: .....우리도 두 번이나 마주쳤는데 아직 살아있잖아.
신: 진정해. 그걸 확인해보러 온거니까. 다행히 아직 세계는 안전한 듯 하고.
줄리엣: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 또, 톱 텐이라며.
라홍: " 그, 그, 그렇겠, 죠...... "
(그럴수가.)
라홍: (신은 고인이라기보단 고인물인거 같긴한데.)
라홍: (약간 개구리 옷 같은거 입고 뉴비들 맞이하는 고인물,)
라홍: " ...... 아, 아무튼, 무, 무, 무사하시, 겠죠, ... "
테노: 으으...(막상 앞으로 나아가려니 또 겁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또 혹시 몰라, 여기에 테오가...)
(으음...망설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GM: 그러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 한 디코이가 마중을 나옵니다.
전령: 안녕하십니까. 아바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바타 여러..핫. (뒤늦게 여러분 발견함.)
전령: 안녕하시십니까 아바타여러분 저는 디케님의
에 해 으앗
(혀깨물었음)
전령: 디, 디케님에 의해 만들어진... 전령 디코이입니다.
라홍: " 저저저저저기, 괘, 괘, 괜찮으신...... 가요.....? "
괜찮습니다. 혀를 깨물거나 하지 않았으니까요.
신: (재미있는 구경하듯이 팔짱끼고 실실 웃음)
라홍: " 아, 그, 그렇지, 디, 디케님, 이 보내서 오신 부, 분이실까요......? "
테노: 아..안녕하세요! 저는 풍선의 세계 관리인 테노예요!(어어 덮어주려는 듯 황급히 인사)
여기 관리인 디케라는 분한테서 편지를 받아서 왔는데요...!(편지 팔랑)
프라이라는 자에 의해, 심하게 약해지셨어요.
정확하게 그가 어떤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가치관을 정면에서 부정할만한 일을 저질렀을거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태어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 디코이를 전령으로 보낸것도 그런 이유겠죠...
테노: ...! 프, 프라이라는 사람이 또...!(조급해진 듯)
라홍: " ...... ...... 아...... " (심하게 약해지셨다는 말을 듣고, ...내가 너무 늦은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집니다.)
신: ... 쯔, 날짜라도 착각한 모양이군... (혀를 가볍게 차고.)
그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할 수 있으면 이야기라도 들어보고 싶은데.
관리인님의 가치관이 하락하자, 세계 곳곳에서 통제 불가능하게 된 보스 디코이들이 폭주하기 시작했어요.
폭주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내면의 광기를 폭발시켜서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하고 있어요. 힘이 생기니까 그걸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느낌이라고 할까...
사람을 공격하거나,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 듯이 먹어치우거나, 이때다 싶어서 해야할 일을 때려치우거나…
라홍: (해야할 일을 떄려치우는건 라홍이 뒤에있는 PL도... 아아아닙니다)
이 상황은... 고대의 예언서 에 적힌 재앙하고... 닮아있어요.
전령: (자연스럽게 이상한 발언을, 진지한 얼굴로 하고 있습니다.)
라홍: " 재, 재앙, 이요.....?! " (그리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라홍.)
지금으로부터 99년전, 길티플레저의 세계에서 전해내려오던 전설...
그 내용이 적힌, 숭고한 예언서...
GM: 모자세계와 길티플레저의 세계의 역사는 25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만.
신: (태클 안 걸고 듣고 넘어가려 그랬는데 걸어주는구나. 친절한 아이들.)
GM: 아무튼 전령은 여러분에게 ‘고대의 예언서’라는 것을 내밉니다.
(저거 혹시 존잘님 회지라거나 그런거 아니야?)
고대의 예언서: ...그 오만한 이가 이 땅을 침범하는 순간, 모든 것이 뒤틀린다.
악마는 우리들의 관리인을 모독하고 짓밟는다. 날개가 꺾인 가련한 관리인은 깊은 지하 끝에 봉인당한다.
그리고 세계의 위인들은 미쳐버리고 만다. 죄를 범해가면서 세계를 혼란시킨다-
그 때, 선택받은 자의 앞에 고대의 예언서가 놓인다. 예언서는 가리킨다. 영웅을 모아서, 이 세계의 혼란을 막아다오-
이 세계의 혼란이 끝나는 순간 우리의 관리인은 부활한다.
검은 날개를 지닌, 신이자 천사이자 악마이자 경배할만한 존재...
고대의 예언서: 그렇게 우리들의 길고 긴 여정은 시작된 것이다...
신: (혹시 제목이 고대의 예언서인 소설은 아닐까?)
GM: ...일단, 이건 어딜봐도 고대의 예언서가 아닙니다.
단적으로 말해, 누군가가 쓴 중2병 가득한 자작 소설같습니다.
테노: (와 짱이다 우리 영웅인가봐...하고잇음)
GM: 애초에 만든지도 얼마 안 된것 같습니다.
라홍: (하지만 라홍은 진짜 예언서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 여, 여기, 오만한 이가, 프, 프라이를 가리키는거, 거면, ...... 히이익, "
라홍:
rolling 1d6+1 [기교취약! 가자!]
=
4
줄리엣:
rolling 2d6+8 [기교]
=
15
이 글, 잘 보니 편지의 필체와 비슷한 것 같다고.
그 외의 사람들은 딱히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줄리엣: 이거.... 디.....케? 가 적은 거 아냐?
(아... 자작소설?)
신: .. ... ... 그럴 듯 하네. (은은히 웃음...)
라홍: " ...검은 날개를 지닌,
신 이자, 천사이자, ......
...... '신'이라고 적힌걸보면, ......이건 선배님인걸까요?! "
전령: 그럴수가. 고대의 예언자는.... 디케님이셨군요......!
라홍: " ...... " (말없이
신 바라봄.)
신: ...
그럴리가 없잖아! 어이! (웃으면서 전력으로 츳코미 걺)
라홍: " ...하지만
천사 라고도 쓰여있고......! "
신: 그, 그건 과거에 불렸던 무언가잖니. 지금은 이런 꼬라지라고.
(편견이 없는 디코이.)
전령: 하지만... 신이자 천사이자 악마인 존재라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라홍: " ...... 선배님이 영웅, 이셨군요......! "
GM: 베스를 임금님으로 만든 댓가는 이렇게 돌아오는가.
전령: ...아무튼, 이 예언서가 놓인 것으로 저는-
GM: 전령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누군가가
허공에서 난입합니다.
라홍: " 와으ㅏ아아아아 아아 가악; " (놀람;)
테노:
rolling 2d6+4 기교
=
14
라홍:
rolling 2d6+7 [d완력!!!!!!!!!!!!]
=
16
줄리엣:
rolling 2d6+8 [기교] 와깜놀이야
=
16
GM: 다행히도 다들 갑작스레 난입한 누군가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전령: 저 사람은...
폭주기관차 트릴리!!!!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제가요!?!?!?!?
그 예쁘던 긴 머리 를 싹둑 잘라버렸잖아!!!!!!
라홍: (뭐?)
※ 라홍 오너분이 장발을 좋아하십니다.
전령: 네!?!?!??!!? 그게 죄인가요!?!?!??!?!?!
(전령한테여력으로공격해도되나요?)
신: (그치만..... 장발캐 머리카락 자르기는....
최고의 길티플레져 인데)
테노: (뒷사람이 반응하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릴리: 거기다가
안경도 벗으려고 했어!!!!!!
(뭐???????????????????????????)
트릴리: 겨우겨우 뜯어말린 끝에 외알안경을 유지하게 되긴 했지만…
전령: (진짜 공격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요...보류하겠...습니다....아니근데...아니야근데너그런)
(아니
신: 진정, 진정해! 머리를 짧게 자른게 무슨 죄가 된다는거야! (내가 나서야겠니?!)
신: (라고 단발에서 숏컷으로 자른 사람이 말했다.)
전령: 가, 가지 말아주세요!!! 구해주세요!!!
라홍: (잠깐 일단... 뒷사람 진정하고......) " ......머, 머리카락을 자, 자르셨다구요......?! "
트릴리: 용서할 수 없다...
죽어라!!!!!!!
신: 그러니까 왜 용서할 수 없는건데?!?!?!
(홱)
라홍: " 네????????????????제제제제제제제의지로자른게아니었으니까요?????????????????? "
테노: 그, 그러니까 머리를 자른 게 왜 죄가 된다는 거죠????!!?!(당황한 듯)
트릴리: ...아아. 몰라몰라. 시끄러워.... 아무튼!!!!
너희 전부 죽여버릴테니까-!!!!!
라홍: (그리고 여기 뒤에 있는 PL은 네 편이라고 어이!!!)
신: 내일 당장 라홍이가 단발이 되어올 수도 있는거잖아?! 우리 라홍이는 그래도 귀여울텐데?!
(테노 기교4, 후위입니다)
라홍: "
머, 머리가 짧아지면, 그, 그건 좀, 부, 부끄러워서 , ...... 그그그그보다어째서이런전개?!?! "
전령: 가지 말아주세요--------------!!!!!!!!!!!
라홍: (어쩌다보니 전위에 섭니다... 기교1.)
GM: 신과 라홍, 누가 먼저 행동하나요? ㅋㅋㅋㅋㅋㅋ
라홍: (좋아요! 하놔 근데 PL적으로는 트릴리 편인데(저기요))
신: (어.... 천리안을 벌써 써야할까요? ㅋㅋㅋㅋㅋ)
라홍: (트릴리 착한 친구에요... 천리안 없이 그냥 가는것도(?))
GM: 이후 설명하겠지만, 이번 세션은 회복 기믹이 널널합니다.
리버스 올이 없는 대신, 특수 기믹인 길티 플레저 올이 존재하여, 이 길티 플레저 올은 매 장면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리엣: (하이야 하고 난입하는 거 보니 기교 아니면 완력 특화려나)
GM: 그 대신,
조그마한 대가 가 있긴 하지만... 뭐. 상관없겠죠!
GM: 길티 플레저 올을 사용하면 전원
리버스 올+ 체력회복 의 효과가 되므로, 매 전투마다 스킬카드를 아낌없이 팍팍 사용해주세요.
테노: (알겠습니다...! 그러면 라운드 개시하면서 테노는 줄리엣의
[연속 행동(A)] 을 카피하겠습니다!)
신: (그것만 말해주세요. 길플 올 많이 할수록 즐거워지나요? 괴로워지나요?)
줄리엣: (GM님이 즐겁고 캐릭터들은 괴롭지 않을까요?)
라홍: (일단 이 시날을
'쿠소시날' 이라고 칭하신걸 봐서는)
(저희도 즐거울듯.)
신: (좋습니다. 아끼지 말고 팍팍 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GM: 이설직고 하자면, 매 보스전마다 1회 이상 쓸것을 전제로 시날을 썼기 때문에,
안 쓰면 꽤 힘들어질거에요.
(아 GM님 콤보는... 어떨때 발동되나요?)
GM: 콤보는 굴리고 싶을때 굴리면 됩니다.(진짜)
GM: 간지용 기믹이니까 적당히 멋있고 싶을때 굴려주세요.
(선글라스 번쩍)
4/7/2
28 + 4x 7x3 -2= 110
탐험가(클래스)
강력 보스 보정(NPC)
사격(오토)
유격(A)
보복(오토)
독 부여(오토)
110은 체력입니다.
먼저 줄리엣, 행동해주세요!
줄리엣: (하...우선
해킹 으로 지성 2 상승합니다)
(음음. 그리고... 마킹 사용해서 지성 공격 할게요!)
줄리엣:
rolling 3d6+4 [지성]
=
14
줄리엣: (조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트릴리를 향해 빵야, 하는 손가락 모양을 보이자, 손끝에서 물이 쏴 하고 발사됩니다.)
줄리엣:
(물을 맞았습니다.)
독 데미지로 체력 -1. (104/110)
트릴리:
(급소 조준, 유격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줄리엣, 두 번째 대상은 신으로, 오토카드 사격 이 있기 때문에 후위도 무리없이 공격합니다. )
(지성 대결 합쉬다~)
테노:
rolling 2d6+4 킬킬 강탈한다 강탈
=
6
(뭐?)
줄리엣:
리트라이 사용합니다.
rolling 2d6+4 쭈롓 고마워요~!
=
11
큭...!
(급소조준을 빼앗깁니다.)
트릴리: (그래도 지지 않는다! 유격, 독부여, 사격 동시 공격!)
트릴리:
rolling 2d6+7 기교로 줄리엣을 공격하다니 역시 낮은 지성
=
19
?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할 필요가 없는거구나.
GM: 아무튼 줄리엣, 방어치 없이.. 굴려주세요.
줄리엣:
rolling 2d6 [에에]
=
7
줄리엣: (어이없어서 한눈팔다가 갑자기12데미지와독부여를맞습니다)
트릴리: (전략같은건 힘없는 녀석들이나 짜는거야)
이... 빨간머리가
트릴리: (이어서 신을 공격합니다! 사격 유격 독부여!)
(빨간머리가 빨간머리에게.)
rolling 2d6+7 기교 독부여
=
16
신:
rolling 2d6+6 마법장벽!
=
9
(?)
라홍: (이제 벤야민이 저희 공주님안기하는 엔딩인듯.)
GM: 이어서 테노의 턴입니다. 벌써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파츠 공격치 잊지 말고! 급소 조준은 원거리 패널티 없어지는것도!
테노: (
[연속 행동(A)], [유격(A)], [필살(A)] 사용해서 트릴리를 기교로 두 번 공격합니다!)
(물총을 꽉 잡고 트릴리를 향해 팡 팡 연속으로 두 번 발사합니다.)
rolling 2d6+1d6+4+2 기교1
=
16
앗
안썼구나
트릴리:
rolling 2d6+7 기교
=
14
테노:
rolling 2d6+1d6+4+2 기교2
=
18
트릴리:
rolling 2d6+7 기교
=
11
큭...! 이자식. 쪼끄맣게 생겨서 제법 강하잖아...! (물을 맞고 우푸푸 하면서)
이 아니라
유격이구나
테노: (GM님 혹시 스킬카드
[비술(A)] 의 "지금까지 잃은 카드 수"에는 스킬 강탈 또는 렌탈 스킬로 얻은 카드까지 포함하도록 판정하시나요?)
(렌탈스킬이 아니ㅏㄹ 스킬카피!)
(렌탈도 어찌보면 맞구나)
([비술(A)] 사용하여 트릴리를 지성으로 원거리 공격합니다!)
(물총으로 트릴리를 맞춘 뒤 어푸어푸 하는 사이 뒤이어 머리 위에 커다란 물풍선을 만들어 떨어트립니다!)
rolling 2d6+5d6+4 지성
=
23
(뭐?)
신: (아! 아까 유격필살 할때 근미래 썼어야하는데!)
GM: 전투 필드 바깥에 있던 전령이, 테노를 향해 리트라이를 사용합니다!
rolling 2d6+5d6+4 지성
=
35
GM: 트릴리의 주사위는 그대로 가서 7로 적용하겠습니다!
우왕?
신: (앗. 다시 굴리지 않는군요. 알겟습니다.)
(돌아감.)
그러면 총 데미지... 28이 트릴리에게 적용됩니다!
최대체력이 110!이라니 정말 무시무시한 보스로군.
신: 하하, 이거 곤란한걸... 얘들아, 가서 날뛰고 오렴!
(이중 영창, 강화 마법을 써서 라홍의 완력 과 줄리엣의 기교 를 각각 4점씩 올립니다.)
라홍: " 나, 날뛰라뇨, 여, 여, 여, 여기서요?!
이 상황에서요!?!?!? "
신: (그리고 행동 전에 피 회복도 함! 성배 짱)
아. 근데 독 부여때문에 1데미지니까 성배로 얻은 체력은 그대로 다시 소모되겠네요
(아무튼.... 지, 지금 이게 무슨 전개인걸까... 하는 표정으로, [A: 여력] , [A: 지평선 너머] , [A: 강타] 사용하여 완력 공격합니다. 무예가 보정까지!)
rolling 2d6+5d6+1d6+1d6+(7+4)*2 [라홍! 가라!]
=
63 (크리티컬!)
라홍: 양시미우스 3세의 쑥스럽게 남 탓을 하는 무지한 4콤보!!!!
트릴리:
rolling 2d6 방어치무시
=
9
(너덜너덜해졌음)
라홍: (라홍이 연약해요. 흑흑.)
※ 혼자 보스 체력을 반을 날려두고 이런 말을...
테노: (줄리엣에게
[렌탈 스킬(C)] 로
아까 강탈했던 [급소 조준(A)] 를 넘겨주겠습니다!)
GM: 라홍과 줄리엣의 기교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라홍의 순서가 테노의 앞으로 옵니다!
줄리엣->트릴리->라홍->테노->신의 순서!
잘못봤다.
못본걸로 해주세요. (돌아감)
ㅁ
줄리엣: (시작 전에 오파츠
성배 효과로 hp1이 회복되었다가! .....독 부여 때문에 다시 차감되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신: (학습은.... 라운드 별로 세지 않던가요?)
(아
GM: '라운드가 개시된 후' 니까 획득할 수 없지 않나요...!?
(아하1~~~~~~~~~~~~~~~``
줄리엣: (아하~~~~~~~~~~~~~~~다들기억ㄹ셋
라홍: (레드썬을 쏘기 위해서는 지성 판정입니다. (?))
이러면서 스킬카드도 겸사겸사 배우는거에요!
줄리엣: (ㅠㅠㅇ여하튼 그럼 테노가 준 급소조준 사용해서 기교공격할게요)
줄리엣:
rolling 2d6+24 [기교]
=
28
...큭.....
(무릎을 꿇고 쓰러짐...)
신: ... 긴 머리를 자르는 건 죄가 아니야, 친구. 알겠나? (쯔쯔...)
그렇지만왜세상에는각성하며안경을벗고머리를자르고하는녀석들이그렇게많은거야
라홍: " 이, 이, 이해하지 모, 못하는건 아, 아니지만, ...... "
트릴리: 이건원리원칙에맞지못해 전부고소할거야아아아……
라홍: " ...... 그, 그래도, 이, 이렇게 폭력을 해결하려 하시는건, ...나빠요! "
전령: ... 틀림없어. 전부 예언서의 내용대로...
...아. 이럴 때가 아니야! 여기 적힌대로라면...
GM: 그리고 전령은 예언서를 넘기더니, 무언가를 중얼거려 주문을 읊습니다.
GM: 전령이 주문을 읊자, 트릴리의 끓어오르는 분노가 붉은 보석의 형태로 굳어집니다.
GM: ...보석이 두둥실 떠오르자,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심상에 어떤 장면이 그려집니다.
GM: ...그 곳은, 성당으로 보이는 장소입니다.
기억의 주인공은 아직 어린 아이인지, 시야가 낮습니다.
화자의 옆에는 주인공의 가족인 듯한, 다른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 무슨 일 있어? 또, 악몽을 꾸고 있는 거야?
오늘도, 나쁜 꿈을 꿨어.
그 때 창고에서 죽은 신도분을 본 이후로, 계속...
화자: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 엄마나 아빠에게 말하면 혼날테니까...
어린 아이: 괜찮아.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오늘도 함께 기도하자. 우리의 기도가 분명 신께 닿을거야.
부디, 오늘 밤은 악몽을 꾸지 않기를 -
전령은 이러한 기억이 여러분에게 흘러들어간 사실은 모르는지, 그저 힘차게 외칩니다.
'대죄의 보석' 을 모았어요!
라홍: " ...? 대, 대죄의, 보석......이요......? "
(갸웃)
(이상한 느낌을 받은 듯 동료들의 눈치를 흘긋 살핍니다)
신: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가 뜹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줄곧 이 상태군... 몸이라도 안 좋은걸까.)
라홍: " ...... 그으, 바, 방금, ...... 전령님은 모, 못 보셨나요? "
전령: ...어, 그. 이 보석이 뿅 ! 하고 예쁘게 나온거 말이죠?
예. 똑똑히 봤어요!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으니까, 놀라지 않았답니다!
(당당한 얼굴)
(못 봤나봐...)
라홍: (그, 그 얘기가 아니었,지만, 아, 아무튼, ... )
(이번엔 동료들 쪽을 보며 눈치를 살핍니다.)
신: 하하, 그렇구나. 기특하네, 전령 친구는. (일단 웃으면서 어깨를 툭툭 두드려줍니다.)
테노: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라홍을 향해 어깨를 으쓱해 보입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폭주하는 보스 디코이들을 영웅님들이 제압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또 그 보스디코이의 힘을 정제된 보석으로 바꿔 디케님께 가져다드리는 거에요.
보석을 전부 모으면, 디케님이 예전의 힘을 되찾으실테니까요...!
라홍: " ......! 그, 그, 그런, 그런거군요......! " (진지하게 깨달은 표정.)
혹시 이름도 알려줄 수 있어요?
(눈반딱반짝)
데... 데이라고 해요. 그렇게 대단한, 이름은 아닌데...!(쑥쓰러운듯)
테노: 데이, 데이구나아~!(이름을 듣자 얼굴이 환해집니다)
전령 말고, 데이라고 불러도 돼요?
(빵끗)
라홍: " 그, 그나저나 머리를 자르고, 아, 안경을 벗었다고 저, 저렇게 덤벼올 줄이야...... "
신: 그래, 데이. 그럼 우리는 이제 앞으로 어디로 향해야하지? (전령 근처 맴돌다가 결국 테노 어깨에 팔 걸치는 것으로 정착.)
줄리엣: ...(솔직히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톱 텐의 세계가 특이한거야 대부분 그렇죠. 이것도 나름대로 이 세계의.. 모습이려나. 일단 따라주기로 합니다.)
신: (아 근데 저 길플올해보고 싶어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아. 맞다!
여러분, 갑작스러운 전투에 지치셨을텐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회복시켜드려도 괜찮을까요?
라홍: " 저, 저보다는 여기, 주, 줄리엣 님이랑, 신 선배님이랑, 테, 테노님을... 부, 부탁드립니다. "
테노: 그럼요!!! 아까 줄리엣, 세게 맞은 것 같았었는데...!
아냐라홍씨두요
전령 데이:
동물귀와 꼬리 마법소녀 스타일 마법소녀 스타일 안경 or 선글라스
[길티 플레저 올]
이번 세션에서는 리버스 올에 특수한 기믹이 붙습니다.
이 시날에서는 평범한 리버스 올이 불가능한 대신, 전령의 마법을 통한 ‘길티 플레저 올’ 이 가능합니다.
이 길티 플레저 올은 클래스 카드의 특수기능을 포함하여 소모한 스킬카드, 체력, 기절 및 상태이상 등등을 모두 회복해주는 대신, 패널티로 1d6을 굴려 나온 길티 플레저적 요소가 캐릭터에게 적용됩니다.
길티 플레저 올의 패널티 효과는 한 장면이 끝날때까지 지속됩니다.
오너는 쓰고 싶은데 캐릭터가 자발적으로 선언하지 않을 것 같다면 전령이 ‘힘들어보여서 멋대로 회복해줬다’ 는 설정으로 사용해드릴 수 있습니다.
길티 플레저 올을 너무 안 쓰고 진행하면 나중에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주세요.
1.헤어스타일 변화!
트윈테일, 앞머리 까기/내리기, 머리 길어지기 등등중 하나 또는 여러개를 선택해주세요.
2. 안경으로 각성--
안경을 끼지 않은(안경이 아닌것을 낀) PC는 안경을 끼게 됩니다! 안경을 낀 PC는 안경이 선글라스로 바뀌어버립니다!
3.웰컴투 어서와 쟈파리 파크에!
동물귀와 꼬리가 생겨납니다.
4.다녀오셨나요. 주인님 ♥
메이드복 또는 집사복을 입게 됩니다.
5.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마법소녀 복장이 됩니다. 에? 난데없이 난데?
무기도 왠지 매지컬해집니다.
6.이건…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나…?
동일오너가 굴린 모의당 PC의 옷을 입게 됩니다.
※ 모납팟 PL 전원이 모의당 참여 PL이라서 할 수 있었던 기믹입니다. 마침 모의당의 3회 세션이 제가 GM이고 멤버들이 우연히 모납팟 멤버들이므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니 오너 = 베스 오너 = 나, 테노 오너 = 굴레 오너 = 김판다, 라즐리 오너 = 라홍 오너 = 솜 , 이오사난 오너 = 줄리엣 오너 = 계익, 모리 오너 = 신 오너 = 모구모구
동물귀와 꼬리 마법소녀 스타일 마법소녀 스타일 안경 or 선글라스
(에?)
신: (6번 누가봐도 누굴 노린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세션 진행할때... 모의당을 모세팟이라고 잘못 적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모세팟 참여멤버는 신 오너 = 카밀라 오너 = 모구모구님 뿐이에요.
라홍: (모세팟 PC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노: (리더~!!!~~!!!)
※ 모세팟의 카밀라 칭호.
줄리엣: (6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그럼 라홍이는... 고통세계 디코이의 옷을... 아아, 무서워라, 무서워......)
※ 모세팟의 고통의 세계 디코이중에서 .... 라홍의 오너분인 솜님이 있습니다. 뭔소리냐면 그러니까 아무튼 그게 그렇게 됐어요.
모의당입니다!
모의당!! 모의당!!!!!!
테노: (모의당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줄리엣 사난님 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어째서 세션 당일까지 눈치채지 못한거야 이 바카~~~~~~~~~~~~~~~~~~~~
라홍: (그럼 질문인데 해당 모의당 PC도 옷을 바꿔입게 되나요? (?))
GM: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면 재밌긴 하겠네요.
테노: (요리하다가 난데없이 멜빵이 걸쳐지는 굴레)
라홍: (알로하 모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이 동물귀꼬리, 테노와 라홍이 마법소녀 스타일, 신이 안경을 착용하게 되겠네요!
신: (갑자기 앞이 클린해져서 깜짝 놀라지만 실눈캐의 지조를 유지함)
GM: 일일히 인장을 바꾸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렇구나.
그러면 신이 마법소녀 스타일. 라홍이 선글라스네요!
GM: 여러분의 체력과 스킬카드가 전부 회복됩니다.
라홍: " ......
에? " (갑자기 난데없이 선글라스로 바뀐 안경에 당황 중.)
(혹시 도수 있는 선글라스인가요.)
라홍: " ...... 그, 어, 이, 이게 무슨,
......???? " (앞이 안 보이는 듯... 합니다.)
테노: (퐁 하더니 갑작스레 의상이 프릴이 예쁘게 하늘하늘 달린 귀여운 복장으로 변합니다!)
줄리엣: ................
※ 여기서부터 모두의 프사가 자잘하게 바뀌기 시작하니 주목해주세요. 크롬 기준 이미지에 오른쪽 마우스 -> 새 탭에서 이미지 열기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GM: 줄리엣 -------------------------------!!!!!!!!!!!!!!!!!!!!!!!
이,
이게뭐야???????????!!!!!!?
아, 뭐야! 흔들려! 뭔 뎉 (휘청 )
전령 데이: 아. 이건, 길티플레저의 힘이에요!!
신: (이상을 감지하고 구석에 가서 쏙 숨습니다)
테노: 주, 줄리엣, 고양이 귀가 생겼어...!!!
전령 데이: 예언서를 얻기 전까지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일개 잡몹 디코이에 불과했지만...
이 예언서와 함께, 놀랍게도 길티 플레저의 힘을 얻었어요...
아마, 디케님께 영웅분들을 올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얻은 능력이겠죠?
그래. 이 능력을 팍팍 써나가다 보면.... 길티 플레저 가치관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지 몰라요!
줄리엣: .......................................
나 갈 거야
전령 데이: 아아. 제가 디케님을 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ㄷ아아아ㅏㅇㄴ돼요
라홍: " 그그그그 그 치 만 지지지지지 금 이이이이 렇 게되면아아아 앞 이하나 도 ...............!!!! "
전령 데이: 가지 말아주세요...!!!!여러분이 아니면...!!!여러분이 아니면, 디케님이...!!!!
(울먹이며 줄리엣을 붙잡습니다.)
앗. 앞이 안 보이시나요!?
그, 그건 곤란한데... 으음...
테노: (하늘하늘 마법소녀 옷이 마음에 드는지 이리저리 살펴보며 좋아합니다)
라홍: (이럴 때를 대비해서 예비용 안경을 구비해두긴 했는데.......)
전령 데이: 그러면, 제가 쓰던 안경을 빌려드릴게요! (라홍에게 안경을 꺼내줍니다.)
라홍: (어, 어쩌지, 선글라스 위에 안경을 써야하나, )
줄리엣: ...............하..............(진짜매우고심하는표정)
트릴리: 그런가..... 언젠가, 다시 쓰고 다녀달라고....
전령 데이: ...어라? 한 분이, 사라지지 않았나요?
(두리번두리번)
라홍: ( ....일단 선글라스 벗어도 되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선글라스 위에 안경 씀)
" .......누누누누누누누구세요?!?!?!?!!? "
신: 약간 그..... '
반 친구들 모두에게는 비밀이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줘...
라홍: " 그그그그그그그러니까누누누누누구세요 "
신: 후후, 지나가던
닛 이라고 해. (그와중에 라홍이 속임)
GM: 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 니니니니닛님이요............. 그그그그보다호호호혹시 아, 알로하 셔츠를 입으신, 분을 모, 못보셨, 나요? "
" 서, 선배는 이 상황에서 어디로 가시고, " (울먹)
신: 그... 사람이라면 방금 급한 일이 생각났다고 먼저 안 쪽으로 달려가던데? 하하.
라홍: " ...... 선배님이 저흴 버리고 가셨어?! "
전령 데이: ...어, 어라. 이 분, 신님이 아니신건가요!?
테노: (저거....분명 신 선배지...? 저 머리띠는...분명...)
" .........당신, 신 선배님의 모자를 뺏은거죠 , 그렇죠......!!!! "
신: 지, 진정해. 나야........ 내가 신 맞아..... (거의 울고 있음)
라홍: " ??????????????????? 거거 거거거짓말 하지마세요 제가아무리 둔해도그정도로 사람을못알아보진 않는다구요 "
신: 프리X어 보면 막 변신할때 머리 길어지고 그러잖아. 그런 케이스인가봐. (하하...........)
이럴때가 아니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디코이들은 폭주하고, 디케님은 떨어진 가치관 탓에 죽어가고 계시다고요...!
빨리, 다음 장소로 안내할테니까...!
" .....그그그그보다 저 말고 다들 저 사람 을 선배님이라, 미, 믿고 계신건가요?! "
테노: 아, 한시가 급했었죠..! 빨리 출발하자구요!
(발랄하고 귀여운 톤으로)
줄리엣: 그 사람도 어디서 고양이귀선글라스마법소녀옷입어서 그렇게 된 거 아냐?
신: ... 일단 갈까? (생긋 웃습니다.... 역시 이 모습을 하고 껄렁대는 짓은 못하겠어....)
줄리엣: 라홍. 빌릴게. (잠깐 선글라스를 빌리곤
신의 눈에 갖다대봅니다)
하하.
라홍: " ...다행이다, 서, 선배님, 저, 저는 또 어디,
릴리아님 이라던가, 다른 분한테 갑자기, 나, 납치 당하신줄 알고, (울먹) "
신: (썬글라스 빼앗아쓰고 급격히 텐션 회복함 )
라홍: (그럼 라홍이는 다시 안경만 쓰게 되나요?)
(그럼 소지품에 있던... 예비용 안경 꺼내서 쇽 꺼내 씁니다.)
신: 하하, 귀엽다고, 녀석녀석~ (이제 맘껏 줄리엣 놀림)
라홍: " ....그러고보니 주주주줄리엣님 그 귀는?!?! "
(이제 봄.)
전령 데이: ...혹시, 신 님은 선글라스로 인격이 바뀌는 편이신가요...?
라홍: " 테테테테노님도?!?! 어, 언제 갈아입으신거에요?! "
에헤헤...귀엽죠!(한바퀴 뾰로롱 돌아봄)
줄리엣: ......(
꼬리 아래로 낮춰진 채로 홱 홱....... )
신: 난 침착청순계열인가본데. (이젠 당당하게 포즈 잡음)
(우리 세계 디코이같아...)
라홍: " 다, 다들, 저, 저 몰래 깜짝 이벤트라도 주, 준비하신건가요? "
신: 자, 아무튼. 뭐라고 했지 데이? 뭔가 하느라 못 들었어. (뭔가=스타일 되돌리느라)
전령 데이: 아. 이건, 길티플레저의 힘으로 인한거에요!
(라홍에게 설명해줌)
앗. 어디서부터 설명해드리면 될까요!?
전령 데이: 예. 다음 장소는... 인형저택...!
GM: ... 그러면, 다음 장소로 이동할까요?
GM: 참고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장면 전환으로, 길티플레저 올의 효과는 사라집니다.
테노: 인형 저택...! 재밌겠다!!(그새 신난듯 빵끗 웃음)
라홍: (일시적이었군요. 세션 진행하는 동안은 계속 지속되는 줄 알았는데.)
GM: 한 장면마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왜요?
중첩되게 해주세요 재밌는데 )
GM: 그러니까, 길티플레저 올의 패널티는 사라집니다재밌냐고요
GM: PL분은 재밋지만 자제분이..... 도망칠지도 모르니까.......
줄리엣: (가자 고양이귀선글라스메이드헤어변화마법소녀이게바로나?)
GM: 그리고 인형저택에서는 어차피 옷을 갈아입어야 해서. 하하.
(빨리갑쉬다)
인형 저택의 소년
GM: 전령에게 인도되어 도착한 곳은 웅장한 대저택 앞입니다.
GM: 그 사이 여러분의 모습도 어느새 돌아와있네요.
테노: (에엣...어느새 돌아와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신: 흐응.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거지...
전령 데이: 자. 두 번째 폭주 디코이는 이 쪽에 있어요.
라홍: " ...무, 무서운 곳이네요...... "
전령 데이: 이름은 오넷. 고집불통인 도련님이에요. 가장 먼저 폭주하기 시작한 만큼 정보 분석하기도 쉬웠죠.
라홍: " ........
보라색도 분홍색도 없는 옷을 강제로 입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무서워요..... "
전령 데이: 관리인님의 통제가 닿지 않게 되자 오넷은 자신의 욕망을 분별없이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인형을 모으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거에요.
그 결과 오넷이 돈으로 인형장인들을 전부 매수한 탓에 이 근처 사람들은 인형을 사지 못하게 됐고요…
테노: 무서운 도련님이네요...(그래도 아까 그 트릴리보다는 덜 무서운 사람이려나 싶습니다)
전령 데이: 거기다가 인형장인들은 오넷의 명령으로 밤낮없이 노동하느라 과로에 시달리고 있고요.
이 오넷의 저택에 잠입하기 위해서는...
...메이드로 분장할 수 밖에 없어요. (진지한 표정)
" 메, 메이드요.....?! "
전령 데이: 메이드로 분장할 수 밖에 없어요. (진지한 표정)
전령 데이: 저택 내에는 오넷이 좋아하는 인형이 가득해요.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오넷은 본인도 얼굴을 다 기억 못할만큼의 고용인을 두고 있고요.
...그렇지만 오넷은 화려한걸 좋아해서 고용인들은 모두 메이드복 차림이에요. 그것도 리본과 프릴이 곳곳에 달린…
전령 데이: 그러니까... 메이드로 분장해야지만 저 저택에 숨어들어갈 수 있는거에요.
안 돼요.
라홍: " .....
보라분홍 메이드복은 괜찮나요? "
전령 데이: 보라분홍 메이드복은... 될 것 같네요.
라홍: (근데 메타적으로 뒤의 PL이 보라분홍 메이드복을 준비 안했기 때문에 기각입니다. (?))
자. 분장을 도와드릴게요. 이 쪽으로-
전령 데이: 여러분은 전원 이렇게저렇게 손질당해 메이드가 되었습니다.
GM: 여러분은 전원 이렇게저렇게 손질당해 메이드가 되었습니다.
데이가 나 대신 말했어.
라홍: " ................................................ "
GM: 신의 경우 메이드로 위장한 마피아같다는 이유로 선글라스를 빼앗겼습니다.
라홍: " ........................................................................................................................................... " (보라분홍 메이드복이 없어서 화났음)
신: (대신 울며 겨자먹기로 역반무테 안경을 얻었다.)
전령 데이: 오넷은 수많은 고용인을 부리고 있는 만큼, 정면으로 승부하려면 그 쪽에서 먼저 싸움을 걸어왔을때를 노려야 해요.
안 화났으니까
전령 데이: 그렇지 않으면 그 힘을 회수하기도 전에 끝도 없는 메이드들에게 저지당해 아무것도 못 하게 될 수 있어요.
GM: 누가봐도 극대노상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 ............... 이집주인은어째서보라분홍메이드복을하나도구비해두지않고 "
" 어떻게 이런 파렴치한!!!!!!!!!!!!!!!!!!!! "
테노: (귀엽다~ 하며 이리저리 돌아보며 좋아합니다)
신: ... 다, 다들 귀엽단다. (양관과 하천 그 어딘가의 상태가 됨)
라홍: " 양심도 없는!!!!!!!!!!!!!!!! * "
전령 데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오넷이 먼저 싸움을 걸어오면… 그 때부터 전투가 시작되는거에요!
저저저는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가자
라홍: " .....................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
GM: PC들은 이미 후려칠 기세지만, 오넷이 먼저 싸움을 걸어왔을때만 전투가 시작된다는것 잊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러면 끝없는 메이드들에게 저지당해 아무것도 못 하게 될 수 있어.
신: 그... 그렇지. 길티플레저 세계의 원래 가치관은 양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거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그래도 너무 그... 사람을 죽일 기세로 노려보지는 말자. 응?
라홍: " 그래서 어디에 있을까요,
오넷이라는 놈 , 아니, 오넷...... 님은? "
GM: 아무래도 그렇죠. 디케는
"이런걸 좋아하는 나는...너무 양심이 없는걸까...." 라고 늘 괴로워했을테니까.
그래서 원래라면 세계 곳곳이 꽁꽁 잠겨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가치관이 떨어져서 디코이가 폭주하면서 그만.
저택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 거대한 느낌입니다.
이 저택을 짓는 데에 대체 얼마나 돈이 들어간걸까요.
라홍: (여전히 쉬익쉬익대다가 동료들 보고 진정)
" ....죄, 죄송합니다, 제, 제가 또, 주체를 못하고, ..... 아니 근데!!!! "
이게 바로 공수 전환인가.
테노: (저택 보며 와아 크다~~ 하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줄리엣: (대걸레로 다 쓸어버릴 각오로 들어섬)
라홍: " .............얼른
조지고 , ... 아, 아니, 해결하고 나, 나가요, 저희, (울먹...) "
GM: 그 공수가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공수였어)
신: (그치만! 그치만! 길티플레져의 세계인데!)
GM: 그나저나 이사람 말했어! 공식적으로 신은
우케 라고 말했어!!
아무래도 그렇죠.
GM: 길티플레저의 세계에 걸맞는 발언이었다..
그렇게 저택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 소년이 보입니다.
어이. 거기 너희들!
(여러분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네, 주인님!♡
ㄴ데요
오넷: 손이 남으면 빨리빨리 일해야 할 것 아냐.
자. 어서 30번째 방 에 있는 295번째 인형 을 나에게 가져와!
라홍: " ..... " (일단 진정하고 아무 말 안하고 꾹 참습니다.)
(30번째 방...저희 애들 힘으로 찾아갈 수 있나요?)
여러분은... 유능한 메이드니까요!
GM: 메이드복이 주는 메이드의 힘으로 어찌저찌 30번째 방을 찾아냅니다.
GM: 30번째 방에 도착하면, 유리 진열장에는 수없이 많은 화려한 인형들이 놓여있습니다.
GM: 인형이 입고 있는 프릴 드레스들이 여러분이 평소 입고 다니던 옷보다도 비싸보이네요.
줄리엣: 1... 2.. 3..(하나하나 세며 찾습니다)
테노: (우와... 인형 옷을 이렇게 예쁘게도 만들 수 있구나...하나하나 눈에 익혀 놓습니다.)
신: 이걸 언제 다 찾냐.... (대충 근처에 누워봄)
GM: 295번째 인형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인형입니다.
GM: 꽤 높은 곳에 있습니다. 사다리같은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GM: 메이드의 힘으로 아무튼 인형은 찾아냈습니다만,
저건... 점프를 해도 닿지 않을 위치네요.
사다리라도 찾아볼까요.
(라고 하려 햇으나 순순히 사다리 찾아봅니다)
테노:
rolling 2d6+4 기교
=
14
라홍: (뇌에
힘 주고 찾는다는 의미로 완력 판정 되나요. (?))
(누워잇음.)
GM: 줄리엣과 테노는,
이 방에 사다리가 없다는 사실을 찾아냅니다!
라홍:
rolling 1d6+1 [얌전히 기교]
=
5
(ㅁㅝㄴ데)
GM: 다른 곳에서 사다리를 구해와야 할 것 같네요.
테노: (두리번거리며 방에서 사다리를 찾아봅...니다만 눈 씻고 봐도 사다리는 안 보이네요...)
GM: 방 밖으로 나가면, 다른 고용인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 사람에게라도 물어볼까요.
테노: (지나가는 고용인에게) 어머~ 저기요! 방금 도련님께서 저어~기 높이 올려져 있는 인형을 가져와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사다리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사다리는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오~?
그거라면 아까, 정원에 놓여있는 것을 봤어요.
참. 인형을 애지중지하는 만큼 고용인들도 고려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앗. 혹시 정원으로 가는 방향 알고 계신가요?
저 쪽이에요. (가는 길을 여러분에게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라홍: " ......어, 얼른 가볼까요...... " (근데 굳이 명령을 따라야하나 생각 중인 라홍.)
라홍: (.....아무튼 얼른 메이드복을 벗고 싶습니다.)
테노: 어머 친절하시기도...!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습니다) 덕분에 금방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마워요~!(싱긋 웃으며 바이바이 합니다)
신: 자자, 얼른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자..... (생긋 웃음...)
라홍: " ...테노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 (안 그랬으면 당장 오넷한테 결투신청 했을 것 같아서)
테노: (빙글빙글 웃으며 먼저 정원쪽으로 나아갑니다)
GM: 정원은 무척 커다랗습니다. 화려한 걸 좋아하는 고용주의 취향답게, 곳곳에 여러 빛깔의 장미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사다리를 찾기 위해 둘러보고 있으면, 가지치기를 하고 있던 키 작은 고용인이 눈에 띕니다.
라홍: (그보다도...
보라 분홍 색 장미꽃이 있나요?)
지성으로 운 판정 해봅시다!
라홍:
rolling 2d6+2 [지성(운)]
=
12
...많습니다!!
라홍: "
......제가치관이타격받기직전이었는데다행이네요...... " (중얼거림.....)
테노: (여기 라홍씨가 좋아하는 보라분홍색이 많네~!)
GM: 보라색과 분홍색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며 정원을 널찍하게 차지하고 있네요.
이건... 정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분노로 눈이 먼 눈동자에 살짝 보라분홍빛이 깃들고..)
(아니...근데)
(서걱 서걱 서걱)
테노: (사다리가 어디있는지 저 고용인한테 물어보면 될까...)
라홍: " 그래도 주인, 아니, 도련님이, 완전히, ...... " (파렴치한은 아니어서 다행, 이라고 말하려다가 다른 고용인이 서걱서걱 가지치기 하는 소리를 듣고 입을 탁 막습니다.)
테노: (고용인2에게)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죄송해요(빙그레 웃음)
저희가 높~은데 올라가 있는 인형을 가져가야 해서 그런데, 사다리가 혹시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다정하게 허리 숙이고 웃으며 이야기해봅니다)
...그, 그게... 아까 쓰고 있었는데...
GM: 그렇게 말하고 곤란한듯이 고용인은 힐끔 한 곳을 바라봅니다.
시선의 끝을 따라가보면... ...사다리가 부서져있습니다.
고용인2: ... 사다리 대신 쓸만한...걸로, 접이식 계단이 있긴 한데....
고용인2: 이게 뭘로 만든건지 너무 무거워서....
GM: 그리고 고용인2는 여러분을 접이식 계단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줍니다. 상당히 커다랗습니다!
신: 하아... 일단 물건을 보기나 하자. (웃.음)
고용인2: 근데... 이거, 제가 들 수가 없어요.......
라홍: " ..... ." (바라보다가, 완력으로 들어올리기 시도합니다.)
라홍:
rolling 2d6+7 [여기서 실패하면 완력캐 그만둬라]
=
14
GM: 라홍은 전혀 무겁지 않다는 듯 가볍게 들어올립니다. 번쩍!
그 쪽 고용인분, 힘 세시네요!
......(그렇게 말하고 아차, 싶어서)
아, 아아. 죄송합니다! 제제가 온지 얼마 안 돼서 고용인분들 이름을 다 못외워서...(그러며 고개를 홱 숙입니다.)
라홍: " ......... 어서 가볼까요, 여러분? " (웃고 있는데 뭔가 살짝 분노를 꽉 참고있는 얼굴입니다. 고용인2의 말은 듣지 못한 듯. )
GM: 자. 그러면, 여러분은 30번째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라홍: " ..........제 가치관이 다시....... "
" .......얼른 가지고 갈까요, 여러분...... " (접이식 계단을 적당한 자리에 내려놓습니다.)
라홍: " ...... " (줄리엣의 말에, 비장하게 끄덕입니다.)
라홍: (그래도
분홍 드레스의 인형인게 마음에는 들지만...... 감히 본인에게 검은 메이드복을 입히게 한건 용서할 수 없습니다. 비장하게 꺼냅니다.)
GM: 네. 그러면 라홍은 무사히 분홍 드레스의 인형을 손에 넣습니다.
그렇게, 오넷에게로 돌아가면-
가져오는 게 너무 늦었잖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저희가 온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 미숙한터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지요.
라홍: (저 말 듣고 살짝 울컥했다가 신 말 듣고 간신히 이성 붙잡음)
오넷: ....!!?? (예상못한 고상함에 놀람) 뭐,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됐어.
대신, 다른 인형도 가져와줘야 해!
52번째 방의 77번째 인형과, 17번째 방의 331번째 인형이야!
줄리엣: ..........................
라홍: " ................................................. "
뭐야? 너희. 이 정도 못 하겠다는거야?
흥. 쓸모없는 하인들 같으니... 어쩔 수 없네.
내가 직접... 힘으로 교육시키는 수밖에!
오늘은 인형 대신...
저 어떠세요?
오넷: 인형과 비교하면 하나도 예쁘지도 않은게!!!!!!! (이는 캐릭터의 의견입니다. )
※ 테노 예쁘거든! 인형같이 예쁘거든!!
모, 몰라. 아무튼....
너희들은 직접... 내가 교육시켜줄테니까!!!
라홍: " ....힘으로 교육이라면, 저도 자신 있는데요...♡ " (꽉쥠;)
신: 우웅~ 귀여운 메이드들은 교육같은거 모르는데. (아까의 고상한 투 내다 버림)
GM: 이 파트를 더 끌다간 아무래도 다들 홧병이 나서 영면하든 오넷을 크리스탈로 바꾸든 둘중 하나는 할것 같아서.
테노: 어머~ 주인님이 직접 교육해 주시나봐! 이런 영광이~!
라홍: (전위에 서서... 라홍도
어디선가 가져온 대걸레 자루 를 꽉 쥡니다.)
신: (후위에서 왜인지 타로카드를 꺼내듭니다.)
GM: 오넷이 들어올린, 무지하게 정교한 인형 하나가 적입니다.
신:
자, 그럼.... 어떻게 저희를 교육시켜주실지, 기대해보죠! (감고 있던 눈을 뜹니다. 황색의 눈이 반짝이며 천리안 을 사용합니다.)
GM: 그러고보니 신과 라홍중 순서는 누가 먼저 행동할까요?
네. 천리안!
데이터 갑니다!
lv 7
오파츠: 우리집 작은 망치
오파츠: 우리집 작은 망치
오파츠: 우리집 작은 망치
능력치 완/기/지 4/5/5
(클래스)테이머
테이밍 확장
테이밍 확장
테이밍 확장
종자 각성(C)
종자 각성(C)
강력 보스 보정(NPC)
감싸기(C)
학습(C)
움직이는 인형
체력 22(9+7+6)
5/2/2
(맨마지막에!)
보드의 말에 대답하자면, 인형을 많이 데려온다고 딱히 적이 늘어나진 않습니다. 저 인형은 여러분이 들고온게 아니라 오넷이 원래 데리고 있던 종자라서.
※ 인형을 많이 데려올수록 그 인형들이 다같이 오넷측에 서서 같이 싸운다는 설이 제기됐고.
줄리엣: (그리고 마킹과 독 부여 사용으로 기교 공격합니다!)
(댄서 클래스카드 효과도 적용합니다)
(오넷 가죠)
신:
라홍: (지금 줄리엣은 오넷 때리고 싶을거에요. 이해해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중한 것은 잃고나서야 깨닫는법이라고 얘기해주자.)
줄리엣: (ㅠㅠ인형으로 대상 바궈도 될까요~?)
대상 바꿔도 됩니다!
인형:
rolling 2d6+2 인형 기교
=
6
인형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오넷: 아, 안돼 ----------------------!!!!!!!!!
오넷: 내 인형!! 내 소중한 인형!! 뭐하는 짓이야!! 너희가 그러고도 메이드야!?
줄리엣: 소중한 것은.. 잃고 나서야 깨닫는 법이지
오넷: "!?"
라홍: " 가져다줘도 이래라저래라야... 짜증나게...... "
오넷: (!?!?!??!)
신: 메이드?
메직 이빨 드래곤 의 줄임말인가? (하하.)
너희... 다들... 가만 안둘테니까...!!!
GM: 라곤 하지만 종자가 없어진 테이머는 무능합니다.
네 놈의 취향, 단단히 뜯어고쳐줄테니까 말이지. "
(이상한데에서 태클 걺)
(지성 공격!)
(마법으로 어떻게 어떻게.. 하찮은 빛무리를 띄워서 공격합니다.)
줄리엣:
rolling 2d6+4 [보여주지]
=
8
(못보여준듯)
테노: (
[스킬 카피(C)] 사용하여 줄리엣의
[연속 행동(A)] 를 카피합니다)
([연속 행동(A)], [유격(A)], [필살(A)] 사용하여 오넷을 원거리 기교 공격합니다!)
신:
(테노 유격 필살에 근미래연산 적용합니다!)
안경의 기교롭게 앞으로 나아가는 마감 5분 전 과제를 날린 4콤보!!!!
rolling 2d6+1d6+4+2 기교1
=
14
테노:
rolling 2d6+1d6+4+2 기교2
=
17
(오넷에게 4의 데미지!)
(근미래 들어갔구나.)
(총 8데미지!)
테노: 아하하~! 주인님, 오늘은 저랑 놀자니까요오~!
(빙그르르 돌며 오넷에게 물총을 팡 팡 발사합니다.)
물총은 어디서 난건데!?!?!
이, 이런 강아지같은 메이드 뽑은 적 없어!! 너 어디서 온 애야!?(뒤늦게 눈치챔)
테노: (그리고...머리 위에서 손가락을 딱, 하고 튕기더니 알록달록한 물풍선 여러 개가 오넷의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비술(A)] 로 원거리 공격입니다!)
(/r 2d6+4d6+4 지성)
rolling 2d6+4d6+4 지성
=
23
(크리티컬~)
...너희... 다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중얼)
라홍: " 그전에 눈도 못 뜨게 해줄건데, 어떡하지? (싱긋 웃음) "
신: 자자, 점을 쳐주는 수수께끼의 메이드는, 취향이신지? (손 안에서 타로카드라는 이름의 부적을 굴립니다. 전차 카드!)
신: 떼잉, 길티플레져 세계의 디코이가 그런 말 하기 있어?
내맘대로 할거야!!
신: (이중 영창 강화 마법으로
테노의 지성 과
라홍의 완력 4점씩 강화합니다!)
라홍: " ...힘으로 교육 시켜준다고 했었지...... "
" 어디, 내 앞에서 힘을 논할 자격이 되는지 한 번 보자고. "
( [A: 여력] , [A: 지평선 너머] , [A: 강타] 사용하여 완력 공격합니다. 무예가 보정도!)
알로하의 느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여유만만한 4콤보!!!!
라홍:
rolling 2d6+5d6+1d6+1d6+(7+4)*2 [보분관리인을 건든 죄]
=
52
(방어하며, 방어 뒤에 라운드 시작하기 전 바로 학습 사용 선언합니다.)
(지성 대항@!)
(우선 방어부터 굴릴게요!)
테노:
rolling 2d6+4+4 지성
=
17
오넷:
rolling 2d6+5 저걸어떻게이겨
=
14
학습은 그대로 테노멍뭉이에게 돌아갑니다...................................
강♡탈
" 저희의 교육은, 마음에 드시는지♡ "
어라
줄리엣
그럴 수 있지....
※ 시간이 한밤중에 가까워지다보니 방전된 줄리엣오너분께서 스르르 잠드셨습니당. 이 전에 보드에서 체력문제로 오늘은 오넷 전투까지 하고 끊어도 되냐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보니, 이 쯤에서 끊기로 했습니다!
신: (ㅋㅋㅋㅋ 2라운드 개시 시점에서 끊을까요?)
-중간 사담
더보기
megane m. (GM):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 그만 화내: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애의 광기를.......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megane m. (GM): 정말 감당하기 힘든 시날이야.
김판다: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 골댕이 쥐어박음
솜: 세상에 보라분홍 메이드복 없다고 이렇게 화내는 애가 어딨어...
megane m. (GM): 저도 정말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이 인격 대 붕괴!
megane m. (GM): 신선배 컨셉 대붕괴!!!
megane m. (GM): 테노는 귀여움이 폭발!!!!!!!!!
megane m. (GM): 여러분이 즐거웠다면 저도 다행이에요...................................
저는 진짜 이 시날 망하면 어쩌지 싶어서
머릿속으로 조기종료하는 상상도 했었고.
솜: 저희들이 함께하는데 그런 걱정을 하시다니. 하하. (근자감)
천사같은데.
※ 모의당쪽 이야기.
저 너무 무서워요
megane m. (GM): 마법소녀 시날 뭐가 나오길래.
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 저격 아니에요 그거?
벨 또 저거 범인이라면서 등장하고
megane m. (GM): 아무튼... 이런 시날이지만 놀랍게도 시리어스 요소가 있기 때문에. 남은 분량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홍이의 광기는...
메이드복을 벗을때까지만...
견뎌주세요...
모구모구: 쉬시고 탐라에서 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옹
솜: 이렌아!!!!!!!!!!!!!!!!!!!!!!!!!!!!!!!!!!!!
어린 아이: 이 애가 이렌인지 아닌지도 밝혀지게 되겠지.
참.세 가치관 50% 겁니다.
참세 가치관 50프로씩이나 안 남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렌 폭주해서
김판다: 솜님이 참.세의 가치관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친구가 어린 이렌이 맞으면
어린 이렌을 봐서 개이득이고
아니면 폭주 이렌을 볼 수 있어서 개이득이죠.
솜님의 큰그림을 보십시오. 크.
GM: 큰그림인진 모르겠고 욕망이 보이는것 같네요. 스멀스멀.
모구모구: 그럼 전 먼저 나가보겠습니다~!! 다음 이시간에 뵈어욥 좝
숑
GM: 준비가 다 되신 분들은 저널로 바꾸고 모에모에큥을 외쳐주세용.
줄리엣:
라홍, 이리 와! 재행동 사용합니다
라홍: (같이 쉬익쉬익대며 일단 오넷 노려봅니다)
오넷: (마주... 노려봅니다. 내가
가오 가 있지.)
라홍: ([A: 역기]로 [A: 급소 조준]의 조건을 기교에서 완력으로 바꾸고, [A: 급소 조준]과 [A: 비기]를 동시 사용해 완력 공격합니다. 무예가 보정까지!
급소를 노려주겠다. )
rolling 2d6+3d6+1d6+11*2 [그러니까 보라분홍 메이드복을 준비하셨어야]
=
39
(못노렷네)
오넷:
rolling 2d6+4 방어
=
11
(현 체력 20!)
크윽...!
(공격대상은... 줄리엣!)
오넷: (오넷은 버둥버둥하면서 줄리엣에게 푱푱 마법을 날려봅니다. 인형도 부서지고 스킬도 뺏겨서 공격이 초라해졌음. )
(진짜 초라하다.)
테노: (
[급소 조준] 사용하여 오넷을 향해 원거리 기교 공격입니다!)
(치맛자락을 흩날리며 한 바퀴 핑그르르 돌고 윙크하며 물총을 한 방 팡~! 하고 발사합니다!)
rolling 2d6+4*2+2 기교
=
18
오넷:
rolling 2d6+5 기교 방어
=
13
으악. 축축해!!
신: 저런, 다 젖으셨네요. 깔끔하게 말려드릴까요? (씨익 웃으며 타로카드 한 장을 공중으로 던지면 칼바람이 오넷을 향해 불어갑니다. 마력증폭 원격마법 사용!)
으 으아아아 춥잖아아아아
라홍: " 괜찮아,
이제 곧 춥다고 느낄 새도 없게 해줄테니. "
(무예가 카드 보정만을 받아 완력 공격합니다. 가자.)
rolling 2d6+1d6+11 [완력]
=
25
(너 진짜 진심이구나.)
오넷:
rolling 2d6 방어치무시
=
7
GM: 오넷은 그 자리에 쓰러져 훌쩍거리고 있습니다.
오넷: ... 으. 으.... (훌쩍. 훌쩍.)
GM: 여러분이 승리하자 조금 뒤, 텔레포트로 데이가 나타납니다.
전령 데이: (파아앗) ... 아아. 여러분. 해내셨군요!
전령 데이: 멀리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번에도-
(또 다시 예언서를 펼쳐 무언가의 주문을 외웁니다.)
GM: 데이가 주문을 읊자, 소년의 끝이 없는 탐욕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보석의 형태로 굳어집니다...
GM: ... 그리고 다시 한 번, 트릴리때와 마찬가지로 보석이 두둥실 떠오름과 동시에 여러분의 심상에 어떤 장면이 그려집니다.
GM: 아버지로 보이는 이의 시신을 끌어안은 채 눈물범벅이 된 어린아이. 그리고 그 아이 앞에 각종 무기를 들고 선 수많은 사람들.
기억의 주인의 시선은 발끝으로 갔다가, 자신의 옆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 있는 것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의 시신.
무기를 든 사람: 이 사악한 악마놈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서, 너희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망친줄 아나...!
무기를 든 사람: 너희도 부모님이랑 똑같아. 신도들을 유인해서... 이 지옥에 끌어들이곤...
어린 아이: ...아냐. 엄마아빠가... 그런 짓을 했을리가...
어린 아이: 그럴 리 없어. 전부 거짓말이야!!
목소리: 너희에게 평생의 저주가 따라갈 것이다...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어...
잘못을 저지른 이상... 그 썩어빠진 영혼은 결코 구제받을 수 없어...
구제받아선 안 돼... 너희들은... 전부...
(엄마아빠는...)
(‘그 날, 처음으로 우리들은 우리가 저지른 죄를 깨달았다.’)
(‘부모님은 자신을 믿은 신도들을 이용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런 부모님에게 신도가 계속 모여들도록 사람을 모았다.’)
‘몰랐으니까, 어렸으니까, 라고 말하기에는, 뇌리에 박힌 죽음이 너무 생생해서-'
테노: (우욱, 속이 메스껍습니다. 누가 봐도 선명하게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입니다.)
오넷: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야! 돌려줘. 힘 돌려줘!(기억 다 끝날때까지 아직도 뗑깡쓰는중)
신: (그닥 유쾌한 광경은 아니었군. 문득 이 곳에 도착하기 전에 꾸었던 꿈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라홍: " ...... 아. " (잠시 눈 앞에 보여진 장면을 깜빡,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현실의 자신이 검은색 메이드복을 아직 입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선)
" ....빠, ...빨리 가, 갈까요 여러분... 여, 여기서 빨리 버, 벗어나고, 싶어요...... "
줄리엣: (뭔가 기분나쁘고 어질어질해.. 머리를 휙휙 흔듭니다.)
라홍: " ...이, 이런 끔찍한 곳,이라니, (우엥) "
오넷: 뭐!? 내, 내 멋진 저택의 어디가 끔찍하다는건데!(쉭쉭)
라홍: (ㅠㅠ....) " 제, 제 가치관을 이렇게 대놓고 노리는, 무, 무시무시한 곳이라니, 그, 그보다 선배는 언제?! "
테노: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듭니다. 정신 차려야 해...)
오넷: (엉망진창으로 당해서 바닥에 누워놓고도 입만 살았음)
히익
전령 데이: 오넷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인형은 너무 많았다니까요.
잔뜩 쌓아두고 가지고 놀지 않아 그대로 진열장만을 차지하고 있잖아요.
라홍: " ...인형이 많은건 이해할 수 있어, 그런 쪽으로 따지자면 나도 마찬가지이니까...... "
" ... 하지만 나에게 검은 메이드복을 입히게 한건 용서할 수 없다. "
테노: 예쁘고 화려한 테노는 어떠세요?(얼굴 다시 펴고 턱에 꽃받침)
오넷: 따지고 보면
저 녀석 이 너희에게 입힌거라고. 쟤에게 따져!(데이 가리킴)
라홍: " 하지만, 애초에 검은 메이드복만 준비해놓은건 네 녀석이잖나? "
전령 데이: 저, 저는 오넷님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요!!
오넷님이 한 짓을 기억해보세요... 이 근처 인형 제작자들을 전부 매수해버려서 ...이 근방의 아이들은 인형놀이를 하지 못하고 자란다고요...!!
테노: (검은 메이드복...진짜진짜 싫으셨나보다...)
오넷: ...자... 잘못했습니다... (삐죽거리면서 겨우 말함.)
전령 데이: 으음. 그러면 이걸로 다시 한 건 해결!
전령 데이: 아. 다음 장소로 가기 전에, 옷은 갈아입고 갈까요...?(라홍 눈치 힐긋 보며)
전령 데이: 그치만! 디케님이. 디케님이 위험한데...!!
신: 앞으로 이런 일이 몇 건이나 남았을지 조금 두려운걸. (하하.)
라홍: " (우엥) 다,다,다,다,당연하죠, 이, 이렇게 제 가치관을 대놓고 저, 저격하다니, ...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곳일줄은............. "
(우에엥)
테노: 아, 맞다...디케 씨를 구하러 가야지...!(
잊어먹고 있었음 )
전령 데이: ....(문득, 말이 없어집니다.)
줄리엣: 하...... 그래.. 관리인을 위해서라면야.... (그전에 좀 갈아입자)
라홍: " 이, 일단 오, 옷부터 가, 가, 갈아입고 얘, 얘기할까요, 검은색도 검은색이지만 부끄럽고, (우엥) "
전령 데이: 아. 다음 장소는 이런 저택은 아니고 평범한 주택이에요.
GM: 여러분은 무사히 옷을 갈아입고 다음 장소로 향합니다.
아. 길티 플레저 올은 여러분이 원하실때마다(캐릭터가 원하는가랑은 별개로) 자유롭게 선언해주세요.
줄리엣: (무사히 옷을 갈아입었단건.. 라홍이가 입었던 메이드복을 찢어버리진 않았단 건가)
GM: 찢어버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력 판정 해주세요. ㅋㅋㅋ
라홍: (진짜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넷한테 미안한데)
라홍: (강화마법 받은 상태로... 찢나요?(?))
GM: 강화마법은... 해제된걸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라홍:
rolling 2d6+7 [라홍아...]
=
19
(?)
라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여기서크리가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드복은....
힘차게 찢어지고 거의 가루가 되어서 흩날립니다.
줄리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여튼 쉬익쉬익대면서 먼지로 날려버립니다.)
GM: 옷이 원자재상태로 돌아가 토네리코, 크리스탈, 엔젤 페더가 휘날립니다.
GM: 크리스탈 주워가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크리스탈 주면 가치관도 깎이는걸.
가치관이 깎인 관리인을 구하러 와서 가치관을 깎고 가기.
라홍: (사실 오너적으로는 주워가고싶지만 라홍적으로는 쉬익쉬익대면서 다 던져버렸을것같으니 패스하겠습니다. 하하.)
※ '지쳐버린 소설가'파트는 시나리오 내에 무기력, 우울 ,자살기도의 묘사가 있습니다.
지쳐버린 소설가
GM: 길티 플레저의 세계 자체는 베일에 싸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계의 주민들은 여러 문화예술 측면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내왔습니다.
작곡가 겸 작가인 모시가 대표적이며, 슬립스도 이 세계 출신의 인기 작가중 한 명입니다.
전령 데이: ...그리고 그 슬립스가 지금 저희가 찾아갈 사람이에요.
(문 두드리는중)
GM: 문 너머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전령 데이: 예언서에 의하면, 아마 다음 폭주 디코이는 슬립스...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분은 아닌걸로 알고 있지만, 어찌됐건 보스 디코이니까요.
편집자: 이 양반, 글을 쓰지 않은 채 잠적했어.
전령 데이: 역시, 이상이 일어난게 분명한 모양이네요.
편집자: 뭐. 마감을 미루는건 원래부터 작가님의 특기긴 했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렇게 아무 말 없이 잠적하다니... 슬럼프라도 찾아온걸까.
독자들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문을 부숴서라도 들어가고 싶은데, 무리겠지. 거 참.
라홍: " 자, 잠적이라니, 무, 무슨 일이 새, 생기신건 아, 아닐까요......? "
(?그리고 모두의 시선을 갑자기 받아서 부담스러워진 강철의 육체 소유자.)
" ...어, 어째서 다들 저, 저를.....?! "
" ........저저저저아아아아아무리그래도자자자자잠적하거나그그그그그러진않,으니까요...........아마도?!? ! " (오해중임)
전령 데이: 아니... 그게 아니라. 아마...
신: 후배님, 혹시, 저 안에 슬립스가 쓰러져있는게 아닐까? (진지한 얼굴.)
하루 빨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지도 몰라. 근데 문이 잠겨있어.
나는 문을 부숴서라도 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로 꼬드기기 시작.)
라홍: " 그, 그렇지만..... 여, 여기는 엄연히, 자, 작가님의 집이고...... "
편집자: 에. 에엑. 문을, 부숴주실 수 있는건가요!?
부탁드립니다. 부디 부숴주세요!! 책임은 제가 질테니까!!
(엎드림)
라홍: " 나, 남의 집 문을 부, 부수고 들어가면, 그, 이, 이건, 주, 주거침입, 인가, 그, 그런거 아, 아닌가요?!?! 저, 저 잡혀가고싶지 않은데?!!?! "
신: 라홍. 이건. 사람을 살리는 일이야. (완전 진지.)
라홍: " ...그, 그렇지만, 어, 음, ... " (......그러다 신의 말을 듣고선 좀 더 갈팡질팡 내적갈등하다가)
" ..... 저는 몰라요! " (눈 딱 감고 슬립스의 문을 부숩니다.
[오토: 강철의 육체] 사용!)
거실은 온통 쓰레기 투성이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레토르트 식품류를 먹고 남은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신: (언제 라홍이 설득했냐는 듯 평온한 얼굴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음.)
GM: 다른 방으로 연결되는 문이 2개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실에서 조사 가능한 것은
TV, 소파, 시계, 테이블 입니다.
라홍: " ...그, 호, 혹시라도, 버, 범죄가 벌어졌다, 거나, 그런건 아니..... 겠죠....?! " (혼자 온갖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테노: (우선 사람부터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뒷사람이지만...조사부터 해야겠지)
신: (소파에 사람이 누워있나 슬 살펴봅니다.)
GM: 테이블 위에는 레토르트 식품류를 먹고 남은 쓰레기더미가 잔뜩 쌓여있네요.
테이블을 둘러보던 라홍은, 테이블 아래에서 구겨진 종이를 발견합니다.
... 종이에는 딱 세 글자만이 써있습니다.
' 지쳤어. '
라홍: (...종이를 주워서 읽고는
히익 , 하며 놀랍니다. 지, 지쳤다니, 이. 이런 글이 써있다는건, 서, 설마, ...... 라고 생각하면서, 온갖 부정적인 상황들을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려보는 중. )
GM: 테노가 시계를 바라보면... 흘러가는 시간을 부정하기라도 하는 것 같이, 시계는 멈춰있습니다.
테노: (시계...약을 갈아끼우지 않은 걸까...)
GM: 소파 위에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신문이 있습니다.
‘가네일보’ 는 세계 곳곳의 소식에 대해 전하는 신문입니다.
기사 퀄리티가 들쭉날쭉하고 인지도도 낮은 편이지만, 온갖 종류의 정보를 모으는 사람들로부터 구독되고 있어서 어떻게든 근근히 폐간만은 면하고 있다는 모양입니다.
특히 바깥 세계의 소식을 접할 일이 없는 디코이들에게는 이런 것이라도 유용한 정보가 되겠지요.
이 신문은 8개월 전의 것인 모양입니다.
탄생의 세계. 새 아바타가 태어나지 않은지 네 달째… 위기는 없는가?
탄생의 세계에서 새로운 아바타가 눈을 뜨지 않은지 벌써 네 달째이다.
한편 아직까지 탄생의 세계 관리인 베스에게 가치관 하락 등 문제는 보이지 않으며, 얼마전에 딸기 크레페를 먹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탄생의 세계 xx거리에 있는 딸기 크레페는 정말 맛있다.
베스는 이 날 “내가 무사하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주는건 좋지만, 이런것까지 기사로 쓰진 말아줘”라고 말했다.
수수께끼의 아바타 ‘회색 신사’
굉장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아바타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예의바른 태도를 지닌 그 신사는 회색 정장 차림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패배한 전적이 밝혀지지 않았다.
각종 싸움꾼들은 그 아바타와 싸워서 이기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신: (한참 예전의 신문이군...) (대충 옆에 치워놓는다.)
TV: 가치관 하락으로 인해, 곳곳에서 보스 디코이들이 폭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폭주중인 디코이는-
TV는 꺼져버립니다.
...?
전령 데이: (꺼진 TV를 보고 전령은 인상을 찡그립니다.)
(TV를 때려보려고 시도합니다.)
(...효과는 없습니다.)
라홍: " ...??? " (꺼진 TV를 보고 같이 놀란듯)
라홍: " 도, 도와드릴, 까요.....? " (데이에게 슬쩍. TV 때리는거 도와드릴까요? 하는 의미인듯.)
GM: 맞다. 방 목록 대충 안 헷갈리게 지도로 그려드릴게요.
왜 이런걸 미리 안 만들어놓은거야.
죄송합니다. 길프세계를 너무 여러번 엎었다보니.
[지도]
급하게 만들어서 조잡해.
줄리엣: ..또, 뭐 없는 것 같은데.. 다른 방 가 볼래?
테노: (으음...테노는 방1을 보고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라홍: " ...저, 저 이런, 쪽지를 바, 발견했는데, (
'지쳤어.' 라고 쓰여진 쪽지를 보여줍니다) 무슨 일이 생, 생기시기라도 한거면......! "
(걱정이 밀려옵니다...)
GM: 여담으로 의외로 이 시날은 이런식으로 무거운 파트가 있기 때문에, 세션 진행중 힘들다 싶으면 NG를 외쳐주세요.
방1로 가시나요?
테노: (확인했습니다! 테노는 방1로 가 봅니다.)
라홍: (일단 저는 괜찮아요! 다들 오케이시라면 방1로 같이 갑니다!)
네 글자의 암호를 입력해야 열리는 것 같습니다.
(은 아까)
GM: 모든 문을 부숴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아줘.
신: 음. 일단 열리는 것을 먼저 살펴보고 올까.
라홍: (문이 잠긴걸 보고 꽤나 불안해진듯..) " 그, 그럼 여, 여기 옆 방...은 열릴까요? " (방2를 가리킵니다.)
(그보다 카드 썼지만.)
레트로해서 안됩니다.
(?)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긴 하죠.)
테노: (방2 어떠신가요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2 가시나요?
여기도 더럽습니다.
줄리엣: 으. (방 안에 발은 들여놓지 않고 밖에서 대충 봐 봅니다)
GM: 벽에는
몇 달전 그대로인 달력 이 붙어있고,
책상 위 는 정돈되지 않은 채 어지럽혀져있고,
바닥 에도 아무튼 뭔가 굴러다니고...
에너지 드링크를 먹고 남은 병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쓰다 만 원고지가 굴러다니는 등...
자유롭게 조사해주세요.
신: (천천히 걸어다니다 문득 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바닥 조사!)
라홍: (그, 그래도 어디에 슬립스씨가 있으실지도 모르니까......
바닥 을 조심조심 봐봅니다.)
GM: 책상 위는 정돈되지 않은 채 어지럽혀진 채입니다.
구겨진 종이 뭉치, 쓰다 만 원고지, 다 쓴 잉크펜, 불투명한 유리병, 기타 등등의 잡동사니가 탁상용 스탠드 밑에 너저분히 놓여있습니다.
테노: (내 책상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이건 느낌이 다른걸...)
GM: 원고지의 글은 새카맣게 지워져있고, 유리병은 바닥에도 굴러다니는 에너지 드링크 병 같네요.
구겨진 종이뭉치를 펴보시나요?
GM: 옛날에는 글을 쓰는 것이 즐거웠다. 주변의 평가따위에 좌우받지 않아도 됐다.
지금의 나는 작가이다. 이것을 일로 하는 사람이다.
즐길 정도로만 글을 쓰는것따위는 허락되지 않는다. 얼마전에도 혹평을 받았다. 글이 쓰레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런 내용이 휘갈겨진채 적혀있습니다.
테노: (어째서...인기 작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면, 조금 더 자신을 가져도 될 텐데...)
(본인의 글이 쓰레기라니, 너무하잖아...)
팔랑팔랑 넘기다보니, 길티플레저력 4월 34일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습니다. 이 날이 생일이었던 걸까요?
바닥을 조사하는 신과 라홍은, 또 가네일보 하나를 발견합니다.
이번에는 5년 전 신문이네요.
-탄생의 세계 대정전…
모자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세계. 모두의 고향 탄생의 세계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당시 탄생의 세계에 있던 사람들은 베스가 영면하는것 아닌가 우왕좌왕하며 걱정을 표했다.
톱텐중 하나인 플리가 영면한지 2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더더욱 그랬다.
다행히도 정전은 짧게 그쳤고 베스에게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 적(赤)의 세계에서의 콘서트 예정...
다음 xx일, 적의 세계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아는 아저씨, 아이돌 목우링, 믝컬로이드 등 세계 내의 유명 가수 및 댄서 디코이들 뿐이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초청한 아바타 줄리엣 등도 콘서트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빌어먹을 담당 기자 OOO가 기사는 안 쓰고 티켓팅 하러 갔기 때문에 이 쯤에서 마친다. OOO는 보고 있으면 퇴고할때 제대로 내용 덧붙여두길 바란다.
주석: 미안. - 기자 OOO
라홍: (아무튼 신문 슥 보고 줄리엣의 이름을 보고선 놀라서 잠시 줄리엣을 슬쩍 봅니다. 내가 아는... 이 분이신가... ...유명하셨구나, 줄리엣 님......)
GM: 신문을 읽은 사람들은 지성 판정으로 적의 세계에 대한 정보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한편 줄리엣의 경우, 추가 정보가 있습니다.
신: (미미하게 미소지으며 신문을 건네줍니다.)
라홍:
rolling 2d6+2 [작고 귀여운 지성 빔]
=
12
GM: 네. 그러면 신과 라홍은 떠올립니다. 적의 세계는 현재는 멸망한 세계라는 것을요.
....
GM: 아마 지금으로부터 2년 즈음 되었을까요.
라홍: (보.분 세계가 적.세를 지배했나........)
줄리엣:
rolling 2d6+2 [지성]
=
11
적의 세계는 2년 전에 멸망한 세계였던가요.
...그러고보니,
적의 세계가 멸망하기 얼마 전에, 당신은 그 세계에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무언가를 봤던 것도 같지만- 이제와선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 세계의 멸망에 대해서 그 때의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줄리엣: (...그러고보니, 그런 일도 있었다고 했나.
예전의 나에 대해 듣는 건, 꼭 생판 남의 일생이 기록된 비디오를 보는 느낌입니다.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 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을까. 잠깐 그런 생각을 하곤.)
별 거 아니잖아.
(다시 신문을 굳이 신에게 돌려줍니다.)
(To 줄리엣): 그 희미한 기억속에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To 줄리엣): 잊어서는 안 됐던, 누군가의...
GM: 이 외에 방2에서 볼 수 있는건 더 없을 것 같습니다.
라홍: (일단 방1은 잠겨있으니까... 주방으로 함 가볼까요!)
라홍: " 스, 슬립스 작가님께, 정말 무슨 일이 생기신건... 아니겠죠...... "
줄리엣: 아직 다 찾아보진 않았잖아.. 진정해.
신: 그건... 지금부터 알아봐야겠지? (여유롭게 말하나 발걸음이 조금 빨라집니다.)
GM: 주방에는 설거지거리가 싱크대에 가득 쌓여있습니다.
오랫동안 손대지 않은 모양이네요.
싱크대, 찬장을 조사 가능합니다.
줄리엣: (보기 싫어... 차라리
천장 을 봅니다)
GM: 테노는 싱크대의 설거짓거리중 찻잔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찻잔을 조사하려면 지성판정. (힐러 보정이 들어갑니다.)
테노:
rolling 2d6+4 지성
=
15
왜?
GM: 왜 알아내지?
※ 예상치도 못한 수치에 당황한 GM.
GM: 찻잔에
독 이 묻어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M: 한편 찬장을 열어보면, 차와 찻잔이 놓여있네요.
집주인인 슬립스는 차를 좋아하는 편이었던 걸까요.
...어라?
찻잔 속에 낡은 열쇠 가 있습니다.
어질러져 있는 집이니까요....
곳곳이 너저분하니까 이런게 여기서 발견돼도 이상하지 않은 느낌.
라홍: (......뜬금없는 장소에 있는 열쇠를 보며 온갖 부정적인 상황들 다시 시뮬레이션 중)
(찻잔을 들고 가 신의 옷자락을 살짝 잡아당깁니다.)
신: 응? (천장 살펴보다가 테노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뭔가...이상한 게 묻어 있어서...(소곤)
rolling 2d6+1d6+6 힐러보저엉.
=
19
신: ... 독이구나. 누군가 차에 독을 타기라도 한걸까?
그렇지만, 그렇다면 독을 마신 찻잔을 누가 싱크대에 넣어둔걸까?
테노: (이런저런 상상을 합니다...불안감이 등골을 타고 올라옵니다.)
신: ... 음. 다른 곳을 빨리 살펴볼까. 그 쪽 후배님들은 뭔가 얻은게 있어?
줄리엣: 거기도 뭐 있어? 이걸 찾았는데. (열쇠를 들어 보입니다.)
GM: 과하게 무거운 분위기를 좀 돌리기 위해,
사랑스러운 BGM을 틀었습니다.
※ 잠재우는 공주를 위한 선물 MR.
이 시날의 7대 죄악 컨셉 자체가 오타쿠적으로 에빌리오스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 아까 문은 비밀번호를 쓰는 문이었으니... 아마 상관없겠지. 다른 데에 쓸 일이 있을까?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라홍: (분위기를 돌려 에빌 세계관에 떨어졌군요.)
GM: 주방에서 조사할 것은 이게 끝인 모양이네요.
GM: 2층의 문을 열려면, 열쇠가 필요합니다.
낡은 열쇠를 써보시나요?
(써 봅니...그럴래? )
말리지 않습니다...
(문 또 부수면... 미안하잖아)
GM: 열쇠는 자신의 용도대로 사용되어 기쁜 눈치입니다.
덜컥.
열쇠노코.
...2층에는 방이 2개 있습니다. 방3과 방4로 호칭할게요.
어느 방 먼저 조사하시나요?
라홍: " 그, 그럴까요, 사, 상황이 상황이니까, "
GM: 편집자는 집 밖에 있고, 데이는 여기 있습니다.
신: 그럼 난 이쪽으로 가지. (방4 방향으로 갑니다.)
GM: 편집자까지 있으면 제가 롤플하기 귀찮아서 저 멀리서 응원중입니다.
데이, 혹시 이 슬립스라는 사람, 혼자 사나요?
라홍: " ...그, 그럼 저는, 여, 여기로......! " (방3으로 가려는듯한 눈치)
줄리엣: 같이 가자. (방 3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신선배 따라 방4로 갑니다)
GM: 그러면 라홍, 줄리엣이 방3, 신, 테노가 방4군요?
방3의 정보 먼저 출력합니다.
라홍과 줄리엣이 방에 들어서면, 수도 없이 많은 원고지며 종이들이 널려있어 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종이 하나하나에 전부 빼곡하게 글이 적혀있습니다.
기교 로 관찰 가능합니다.
rolling 1d6+1 [기교왕 간다]
=
2
미끄러집니다.
GM: 이렇게 지저분하니까, 뭔가를 밟거나 걸려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네요.
GM: 라홍은 조사고 뭐고 그대로 종이더미에 엎어져버렸니다...
라홍: " ...................저는 괜찮아요..... " (민망한듯 넘어진 채 고개를 못들고있습니다....)
줄리엣: ....그래, 일어나. (손 내밈..)
(겸사겸사 종이도 좀 치워줌)
GM: 빼곡한 글씨들은 대부분 흐트러져있어 읽을 수 없습니다. 읽을 수 있는 것들도, 대개 무의미한 단어의 나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줄리엣은 그 틈에서, 이질적으로 또렷하게 보이는 문장들을 발견합니다.
잠들지 못했어. 나.
생각보다 강한 모양이네. 보스 디코이에 속하는 수준이라고 했던가. 나의 능력.
...
왜 나야?
라홍: " ....................................... 감사합니다............ "(일단 줄리엣 손 붙잡고 일어납니다......................)
GM: 그 외에는,
‘대체 나에게 뭘 바라는거야? 기대하지 마.’
‘더 이상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아. 듣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쓸 수 없어.’
‘할 수 없어.’
...같은 것들이 적혀있습니다.
줄리엣: .....(미간이 약간, 찌푸려집니다.)
좀, 위험한데.
(라홍이 아니라, 종이뭉치를 보며 말합니다.)
라홍: " .......저, 제, 제가, 아, 아니, (본인을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는걸 뒤늦게 꺠닫고선, 입을 닫습니다. 제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지금 줄리엣님이 하신 말씀의 의미는, ...) ............ "
" ...... 아니길, ...바라는 수 밖에, 없, 없겠, ...죠. "
줄리엣: ...그러겠지. 다른 사람들은 뭐 찾았으려나. 일단 나가보자.
(방 안에 더 볼 건.. 없을까요?)
라홍: " ...... " (줄리엣의 말에 끄덕끄덕합니다.)
GM: 그러면, 신과 테노쪽 조사로 넘어가도 될까요?
GM: 방에 들어서면, 신과 테노는 수많은 종이더미들 위에 누워있는 한 사람의 뒷모습을 봅니다.
신: ... (조용히 숨을 죽이고 살금살금 들어갑니다. 숨이 붙어있나요?)
테노: (신 뒤에 붙어 같이 조용히 다가가 봅니다.)
GM: 숨이 붙어있나 확인할 것도 없이, 그 사람은 느릿하게 목소리를 냅니다.
신: ... 어- 그러니까. (눈을 한 번 빙글 돌리고 싱긋 웃습니다.)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이 보낸 사람, 이라고 해둘까.
....
그래봤자 글을 독촉하는 편집자겠지. 내버려둬.
신: 그래. 당신에게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은 걸 확인했으니 다행이야. 그렇게 전하도록 할게. (여전히 싱글싱글.)
GM: 바닥의 종이 하나가 펄럭, 저절로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신: 상투적인 대답을 원해, 아니면 개인적인 의견을 바래?
테노: (분명...즐거웠던 게 일이 되자 괴로워졌다고...)
슬립스: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그것은, 여러분의 말에 상호작용을 한다기보단, 하고 싶은 말을 멋대로 늘어놓는 투입니다.)
신: 그래? 그럼 하지마. (남의 일을 말하듯 멋대로 쉽게 말해버립니다.)
네 양심이 허락하는 이상, 무엇을 하는지는 온전히 네 자유야.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다만 네게 책임이 있는 일이라면, 네게 짊어진 무언가가 있는 일이라면- 그 때는 하는 수밖에 없겠지.
(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슬립스에게 다가가 그를 일으키려 합니다.)
GM: 테노가 그에게 다가가자, 다시금 종이 한장이 펄럭거리며 날아오릅니다. 그의 감정에 반응해 움직이기라도 하는 걸까요.
(테노의 손길을 뿌리칩니다.)
안 돼요.
(다시 그를 부축하려 합니다.)
저는 당신의 즐거움이 보고 싶어요.
당신의 글 을 보여 주세요.
테노: (어떻게 해서든, 이 사람을 질척한 심연 밑에서 끌어올리려는 듯, 의지를 담아 그에게 말을 건넵니다.)
슬립스: 하고 싶지 않아. 쓰고 싶지 않아. 보고 싶지 않아. 더 이상...
하기 싫어. 쉬고 싶어. 자고 싶어. 그만해. 가까이 오지 마....
그렇구나. 너희들은 적인거야... 내가 휴식하는걸 방해할 셈이야.
(머리를 부여잡고, 여러분이 건넨 말들을 자기 마음대로 왜곡합니다.)
GM: 그리고 바닥의 종이들이, 펄럭거리며 일제히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글이 되지 못한 수많은 종이들이 여러분의 시야를 가립니다.
GM: 잠시 시야가 가려진 후, 다시 앞을 보면-
그의 곁에는 그를 지키듯이 괴물들이 서있습니다.
슬립스: 그래... 그렇다면, 용서할 수 없어.
나를 쉬지 못하게 하는 것들은, 전부-
신: ... 바깥으로 유인하자. 우리 둘 만으로는 부족해. 할 수 있지, 후배님?
GM: 전투 개시 전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두 사람만이 방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동료들과 합류하는 1라운드까지는 둘이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테노: (헉 ㄱ잠시만요 확인하고싶은 게 있는데)
테노: (지금 상황이 길플올이 가능한 상황인가요?)
GM: 로그에선 슬쩍 편집해야지.
※ 미안. 안 했어.
가능합니닷.
라홍: (....지금 이런 상황에서 길플올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홍: (평타만으로 보스 잡는 플레이도 괜찮을것같지 않나요?)
GM: 여러분이 길플올을 원하시면, '전투 전에 다급하게 전령이 달려와서' 회복시켜드린다는 느낌으로.
니트라서?
니트니까 만만하다 이건가?
GM: 니트정도는 평타로 때려잡을수 있다는건가?
줄리엣: (아 이런 상황에 우리애들이 변신한다는거죠)
라홍: (그게 아니라... 저희 모자 교수님께서도 최종보스 평타로만 잡기 플레이를? 하셨으니까)
GM: 길티플레저올 사용할 경우 인원 지정은 오너분들의 마음대로 해주세요.
라홍: (저희는 넷이서 하나니까 같이 가아죠. (?))
GM: 1라운드에 전투 참여하는 둘을 먼저 길플올 한뒤, 2라운드에 전투 참여할때 길플올해도 되고.
GM: 방에 있는 두사람을 길플올해주니까, 방3에서 조사하고 있던 줄리엣과 라홍이 갑자기 길플올당했다는 상황도 괜찮습니다.
전투 시작
GM: 턴 시작 전에 선언하고 싶으신 것 있으신가요?
테노: (바...밖에 있을 전령 데이를 불러봐도 될까요?!)
(길플올 하려고..!)
GM: 그러면... 테노의 간절한 마음이 데이에게 닿았는지,
GM: 왠지모르게 길티플레저 올이... 발동됩니다!!
GM:
헤어스타일 변화 메이드 또는 집사복 동물귀와 꼬리 헤어스타일 변화
어디보자. 길플올순서는 줄리엣 - 테노 - 신 - 라홍이었죠?
줄리엣:
rolling 1d6 [길플올!]
=
3
GM: 그러면... 여러분의 모습이 지정된대로 바뀝니다. 스킬카드와 체력이 전부 회복됩니다!
전투에 참여중인 신과 테노, 전투에 아직 참여중이지 않은 라홍과 줄리엣, 영문도 모른채 길플올 당했습니다.
(퐁 하고 메이드복 다시 입음)
라홍: (....뭐로바뀌었다고하지. 라홍이로 보고 싶으신 머리스타일 있으신가요. (?))
※ 그리고 보드에서 신 오너분이 대머리라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받아들여지고 맙니다.
신: 지금부터 귀여운 아기토끼를 사냥하도록 하지. (총알 발사.)
(영문도 모르고 아기토끼됨)
슬립스: (시작하면서,
행동 순서 조작 사용합니다.)
슬립스:
신:
(통상카드 살상.)
테노: (아... 쟤 뭔가 지성 높을 것 같은데)
(일단 함가)
(흠..)
7레벨
112(28+84)
능력치 완 기 지 1 1 12
니트(클래스)
차지(C)
행동 순서 조작(C)
강력 보스 보정(NPC)
불운 반전(C)
피의 대가(오토)
어떻게든 글을 쓰기 위해 자기자신을 살려내려고 한 흔적. 그 결과, 자신을 비틀리게 만들었다.
에너지 드링크에 쓰였던 액체와 뒤섞여있다.
체력 54 5레벨
메이드(클래스)
긴급 회복(C)
감싸기(C)
보스 보정(NPC)
완/기/지 8/2/2
‘창작의 고통’ 5레벨
GM: 수없이 낭비된 잉크와 종이들이 뭉쳐 만들어진 몸체에 고통받는 예술가의 영혼이 담겨 만들어진 존재. 비명을 지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
완/기/지 2/2/8
체력 24 + 30
음유시인(클래스) .
피의 대가(오토)
영창 파기(C)
보스 보정(NPC)
니트라서 치사하게 부하 둘이나 달고옴.
슬립스: (순서를 창작의 고통 - 슬립스- 신 - 테노 - 무모한 책임감 으로 지정합니다.)
GM: 2라운드 참여자 순서는 슬립스와 지성대항을 통해 어떻게 결정할지 정하도록 할게용.
(신 을 향해 기억 소거 사용합니다.)
(목표 카드는요?)
창작의 고통: (클래스 카드를 목표로 할게요.)
(NPC들이 상대에게 무슨 카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선 클래스를 지우자' 라는 생각정도는 하겠지.)
신: (그러면 근미래연산 본인한테 써볼게요. 어떻게든 되겠지.)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지 가호야!)
(?)
(선배)
(암튼 힐러 소거 당함.)
깜빡했네. 데헷. 고통은 전위, 책임감과 슬립스는 후위입니다!
어라. 영창파기 있었구나 고통.
NPC가 많으면 이래서...!!
아니다. 후위라고 안적혀있네? 전원 전위인걸로 갈게요 그냥.
귀찮아! 다 앞으로 나와!!
슬립스: (테노에게
꼭두각시 인형 사용합니다.)
(는 1d6 굴리셨구나)
(잉)
슬립스: (1d6을 굴려도 지성이 12인 무서운 니트.)
슬립스: ... 나 대신, 네가 움직여. (테노를 조종해서, 신을
기교 로 공격하게 합니다.)
...선배애...?
밥부터 드실래요...
목욕부터 하실래요오...?
테노: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신에게 물총을 발사합니다!)
슬립스: 으, 으아아아악! (자기가 조종해놓고 자기가 괴로워함)
하지만 부족해. 부족하다고.
내가 바라는 건..........
너다, 아기 골댕이.
신:
rolling 2d6+6 마법장벼역
=
10
코... 콜록... 암흑기에 썼던 글이 떠올랐어... (바들바들)
깎이지 않습니다. 유감.
테노: 에?(정신차리니 뒤를 돌아 선배를 겨누고 있는 것을 봅니ㄷ에에에에엣센빠이)
신: 하하, 이런 걸 보고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하나? (아니다.)
책임감은 맨 뒤 턴이에요.
테노: (순서를 창작의 고통 - 슬립스- 신 - 테노 - 무모한 책임감 으로 지정합니다.)
신 먼저인 것 같아서요...!
맞다. 행순조니까 NPC에게 유리한 순서구나.
(음유시인 무서워)
GM: 죄송합니다. 큭. 제가 피부과 약을 먹었더니 조금 졸려서.
정신차려라 GM!!
그러면 신 파이팅!
신: (그러면 강화 마법에 이중 영창 사용, 테노에게 강화 마법 사용합니다! 강화 대상은 기교!)
(파다닥 뒤 돌음)
(테노 턴 공격할까요?)
테노: (급소유격필살(AAA) 사용해서 고통이를 공격합니다!)
(어안이벙벙한채 강화받아서 일단 팡 팡 쏘고 봅니다!)
테노:
rolling 2d6+1d6+4*2+2 기교1
=
22
창작의 고통:
rolling 2d6+2
=
11
테노:
rolling 2d6+1d6+4*2+2 기교2
=
19
창작의 고통:
rolling 2d6+2
=
7
무모한 책임감: (
완력 으로, 테노를 공격합니다.)
(7대미지!)
GM: 2라운드가 되었으니, 줄리엣과 라홍이 참여 가능합니다!
행순조의 영향을 받을지 받지 않을지는 지성 대항으로 결정하는걸로 할게요!
라홍: (그래서... 라홍이는 보드에 나온대로 대머리 갈까요?)
평범하게 트윈테일 해주세요 트윈테일
라홍: (하지만 신 센빠이가 대머리를 원하셨다구)
(죄송.)
라홍: (이게 다 6회 세션에서 복선이었던것임)
(헐)
슬립스:
rolling 1d6+12 지성대항 목표치
=
17
라홍:
rolling 2d6+2 [기대도 안함]
=
13
(엄마야)
세상에.
세세세상에.
(줄리엣 인장봄)
(엄마야)
줄리엣(은)는 지성이 2 상승했다!
rolling 2d6+4 [가보자고]
=
15
(택도없죠)
그러면 슬립스는 라홍과 줄리엣 순서도 멋대로 정해버립니다.
(아... 귀찮네... 둘다 맨 뒤로 보내자... )
GM: 창작의 고통 - 슬립스- 신 - 테노 - 무모한 책임감 - 줄리엣 - 라홍 순서입니다!
라홍: (...그럼...
아무튼간에 대머리 가 된 채로 라홍은 등장합니다. )
아니아니아니
GM: 아니아니 저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노: (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야다무슨일이야 (난입하다가 자기 머리카락에 얼굴 부딪혀요)
아!!!!!!!!!
...........아!!!!!! 뭐야 언제 풀렸어?!
신: 이열, 롤러 후배님이 보라분홍후배님 머리카락 다 빼앗아간거야? (누워있음 여전히)
라홍: " ...... 이번엔 네놈 짓이냐???????? " (슬립스꼬라봄)
아니뭐야(라홍이보고 또깜놀함)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일을 포함해서)
라홍: " 네 행동에 대한 책임은... 똑바로 져야할거다. " (안들림)(쒸익쒸익거림)
줄리엣: 이번에는 쟤야? (머리카락 쓸어 올리다가.. 아...뭐..야..이 머릿결... 반질반질하고 윤기나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말려있고 뭐야 내 머리카락 아니야 이거)
창작의 고통: (... 아무튼,
피의 대가 사용해 기억 소거를 되살립니다.)
라홍: (언제나의 안정적인 전위입니다. 하하.)
(전위에서 대머리 빛내고있음.)
GM: 진짜 왜 혼자 선글라스도 뺏기고 머리도 뺏기고...
테노: (라홍이의
[비기(A)] 를 카피합니다!)
(라홍 을 향해 기억 소거 사용합니다. 목표 카드는 클래스 카드.)
창작의 고통:
rolling 2d6+8 지성
=
15
라홍: (머리도 뺏기고 클래스카드도 뺏기게 생김.)
rolling 2d6+2 [대충 그 밥그릇 뺏긴 강아지 짤]
=
7
뭐. 어쩔 수 없지. CM의 기억도 소거된걸로 하고, 슬립스의 턴입니다.
슬립스: (
피의 대가 사용해서,
꼭두각시 인형 을 되찾습니다.)
(이번 목표는...)
(...또 다시 테노.)
(꼭두각시 인형으로, 테노 가 라홍 을 공격하게 합니다.)
(또 다시 눈을 게슴츠레 뜨더니)
...먼저 쓰러지는 쪽이 모자가 되는 걸로,
라홍:
rolling 2d6+7 [강철의 육체(오토)]
=
13
" .........지금 테노님도 저를 놀리시나요? "
라홍: (굉장히 화난 표정으로 확 피해버립니다.)
테노: (파다닥 정신차리더니) 으, 으아악!(고개 도리도리) 아, 아까부터 몸이 이상하게 움직인다구요...!
신: 이런, 이런,
코네코쨩들 . 그렇게 싸우지 않아도 너희는 이미 내 후배라고?
신: 이성이 남아있는 네가 어떻게든 해봐라. (깔깔)
신: (쭐리엣에게 강화마법 사용합니다! 강화 대상은 기교!)
GM: (데이의 환영: 디케님이 위험하다고요~~)(오퍼시티 50)
그러면, 이어 테노의 턴!
테노: (
[학습(C] (아까 오넷한테 뺏어둠) 사용합니다.)
([꼭두각시 인형(B)] 습득합니다!)
GM: 가지고 있었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이경우 꼭두각시 인형은 2개 얻어야 하나 1개 얻어야 하나.
테노: (라운드당 세니까 1라운드에서 당한건 못 얻어요)
라홍: (해당 라운드에 대한거니까 1장 아닐까요?)
1개군요.
(1+1 행사한다고 해주세요.)
테노: (꼭두각시로
무모한 책임감 조종합니다!)
테노:
rolling 2d6+4 지성
=
13
무모한 책임감:
rolling 2d6+2
=
10
GM: 진짜 전혀 예상못한 전략이...!!! (즐거운 GM)
GM: 모르는게 약인지 아는게 힘인지 묻고 싶으신가요?
테노: (혹시 "조종하는 사람의 통상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여기서 테노의 통상 카드를 사용한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나요?)
GM: 이거 조종당하는 사람으로 결론... 나지 않았었나요?
아닌가. 가물가물.
조종당하는 맞습니다!
(무모한 책임감으로 슬립스 에게 완력 공격시킵니다!)
(쟤 차지 있구나)
(불운반전도 있네)
(음........)
라홍: (뭐가 됐든 하나 날릴 수 있다면 괜찮을것같아요.)
라홍: (아니면 창고 친구 날리...는건 애매한가.)
(창고긴하지.)
테노: (근데 창고가 음유시인이라서...위험해가지고)
(창고부터 잡을까...)
GM: GM 이전에 PL로서 권장하는건 창작의 고통이 피가 적으니까
이쪽을 먼저 보내버리는게 괜찮지 않을까 싶고.
신: (어차피 슬립스는 꼭두각시만 계속 리필할것 같고.)
GM: 책임감의 평타로 죽여버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신: (기억소거 쓰는 저 녀석이 더 까다로울듯.)
테노: (OK입니다. 책임감 완력으로 창고 공격합니다!)
무모한 책임감:
rolling 2d6+8
=
15
창작의 고통:
rolling 2d6+2
=
11
GM: 이제 자기턴이 와도 피의 대가는 못 쓰겠네요
무모한 책임감:
(회복 마법 을 책임감에게 사용합니다. 메이드 효과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책임감이래.)
(고통에게.)
줄리엣: (일단..연속행동+독부여 적용해서 기교 공격할게요!)
(먼저 창고부터!)
창작의 고통:
(죽음을 예감하며,방어주사위 굴리기 전에 음유시인 발동해 슬립스의 꼭두각시 인형, 책임감의 회복 마법을 되살립니다.)
창작의 고통:
rolling 2d6+2
=
10
(살아남아버렸네.
(데헷.)
(....누구를 치지)
GM: 무예가 효과는 없어졌다는것 기억해주세요.
줄리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 적용도.. 부탁드려요)
신: 보라분홍 후배님, 일단 죽기 일보직전인
아기토끼 를 처리하자.
GM: 연출적으로 얘기하자면, 고통은 불멸성을 가진다고 하지 않나요. 하하.
창작의 고통: (비명지르는 형상을 한 괴물은...
조금 쑥쓰러워하고 있습니다. )
(부끄.)
라홍: "
아기토끼는 무슨. 내 머리카락을 앗아간 대가로 너희 다 여기서 뒤질줄 알아라.
"
라홍: (
[A: 여력] ,
[A:역기] ,
[A:급소조준] 사용해서 완력으로 창고 공격합니다. 내 무예가...)
라홍:
rolling 2d6+5d6+7*2 [분노의 완력 샷]
=
34
(별로 분노 안한듯?)
줄리엣:
(리트라이!!!!!!!)
GM: 진짜로 창고 저걸로 치시나요!? 체력이 3인데!?
GM: 라홍의 판정을 무를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라홍: (아 저 맨 왼쪽에 있는 보드 보고 11쯤 남은줄알고)
누구를 뭘로 치시나요?
라홍: (그러면.....................................어칼까.)
신: (근데 사실 라홍이의 분노 스탯을 보면 쓸법도 하긴함)
(롤플적으로.)
이제와서 말씀드리려니 부끄럽지만.
GM: 이렇게까지 슬립스를 살리려고 노력한 스킬배치인만큼
슬립스가 죽을시 전투가 종료됩니다.
하하.
라홍: (그럼 우선... 똑같이 공격하되, 창고 말고 슬립스한테 공격하는거로 가도 괜찮을까요?)
GM: 맞다. 아까 음유시인으로 기억소거도 되살렸습니다.
좋습니다!
라홍: (줄리엣 리트는 회수했으니까 그냥 저거로 갈까요?)
라홍: (저는 그냥 유보하는것도 괜찮을것같아서)
(왜냐면... 원래 이런 보스는 천천히 피말려 죽이는게 재밌어요. )
rolling 2d6+5d6+7*2 [완력(다시)]
=
37
... 쿨럭-
(라홍의 공격을 받고 크게 뒤로 밀려납니다.)
(31데미지. 현 체력 73/112입니다.)
라홍: " ...내 머리카락을 앗아간 대가다. " (쉬익쉬익댐)
창작의 고통: (... 테노가 사라졌다?)
※ 보드에서 양해를 구하고 20분동안 잠시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 이번에는 줄리엣의 기억을 지워볼까.)
신: (딱히 쟤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신은 조용히 있음)
줄리엣: (혹시 상실 설정 있는 캐의 기억을 지우는 걸 좋아하니?)
창작의 고통:
rolling 2d6+8 노리는 것은 클래스카드
=
15
(미안)
줄리엣:
rolling 2d6+4 [가보자고]
=
13
라홍: (얘들아 우리 이제 클래스카드 다 백수됐어)
슬립스: (꼭두각시 인형으로,
신 을 조종합니다.)
(공격 대상은... 줄리엣.)
(지성 공격.)
신:
rolling 2d6+6 나는야 늑대라네
=
8
슬립스: 너... 너네 왜 조종할때마다 상태가..... ...... (자기가 조종해놓고 자기가 타격)
라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슴침)
공략했구나.
자. 신의 턴입니다.
신: (사실 모납팟 스토리는 신의 후배 공략기였고.)
신: (그럼 설탕과자 공략도 끝났으니 다시 드러눕습니다. 맨 마지막으로 순서 미룰게요.)
GM: 보드보니까 20분정도 자리 비운다고 하셨으니 조금 기다려볼까요!